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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6
    이런 날

아침부터 끄물끄물하다.
폭설이 온다던 어제 9시 뉴스 날씨와는 다르게 눈이 오락가락하는 출근길.
은근히 폭설을 기대했는데 쌓이기는 커녕 땅에 닿는 족족 녹아주는 약한 눈에 괜히 실망.

화창한 날보다는 이런날 떠나고 싶다.
훠어히 훠어히

여행을 다니면 다닐 수록 갈증만 는다.
여행이라면 충분하다고, 이제는 안가도 될거 같다가도 막상 한 번씩 이렇게 솟구치는 막연한 그리움은 어쩔 수가 없다.
어딜 딱히 가고싶은건 아니다. 그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니.

아...낯선 풍경과 향기가 갑자기 그리워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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