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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3
    눈물이 난다
요즘 집에서 뉴스를 보거나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면 눈물이 난다.
워낙 눈물을 잘 흘리긴 한다만
이렇게 계속되는 시위와 그로인한 사고들, 다친사람들에 대한 안쓰러움과 함께
이렇게까지 해도 못알아먹는 윗대가리들에 대한 분노로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엄마들의 속은 속이 아닐게다.
노구를 이끌고 나온 어르신들은 지난 힘들었던 세월로 돌아가기 싫으실 것이다.
매일 아침 출근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시위가 부담되지 않는것이 아닐테다.
공부하기도 벅찬 학생들에게 이런 짐까지 지우면 안되는 거다.


광화문으로 가 터질듯한 속을 좀 다스리고싶다.
퇴원해서 이제 겨우 기력을 회복하는 엄마를 두고 갈 수가 없지만 내 마음은 그들과 하나다.


누구 하나 mb에게 제대로 사실을 전하고 있기나 한걸까.


10년의 민주주의를 100일만에 말아드셨다는 말이 와 닿는다.
지금은 군사정권시절이 아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면 알아듣던, 알아듣는 척이라고 했던 그 시절의 국민이 아니란 말이다.
늬들만 그 썩어빠진 구태한 시절안에 살고 있다는 걸 좀 깨닳으란 말이다.


정말 답답하다.
정.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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