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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8
    4대 천사

갑자기 궁금해졌어.

4대 천사. 이름/요소/방향/영력/미덕
① 미카엘(Michael): 신의 선민을 담당한다. 물. 동. 지성. 신중
② 가브리엘(Gabriel): 지상 낙원의 수호자. 불. 북. 상상. 절제
③ 라파엘(Raphael): 인간의 영혼을 주관한다. 바람. 서. 이성. 정의
④ 우리엘(Uriel): 우주의 운행과 지구의 기상을 주관한다. 땅. 남. 감수성. 굳셈


=미카엘=
성서와 〈코란〉에 나오는 대천사.
위대한 대장, 하늘 천사들의 지도자, 이스라엘 자녀들을 돕는 전사로 묘사되었으며, 그리스도교 초기부터 이방인과 싸우는 교회의 군대를 돕는 자로 여겨졌다. 그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생명있는 '말씀'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으며,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말한 천사"(사도 7:38)였다. 그림에 나타나는 미카엘 천사의 모습은 그가 전사였음을 말해준다. 그는 칼을 들고 있는데 이것은 〈요한의 묵시록〉에 나오는, 용과 싸우는 또는 싸워 승리하는 모습이다.

성 미카엘 축일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5월 8일을 대천사 성 미카엘의 출현을 기념하는 축일로 지킨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사건은 492년경 아풀리아에 있는 가르가노 산에서 일어났는데, 이 산은 중세 때 중요한 순례장소가 되었다.

성경에 나오는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 악마를 밀어내고, 타락한 아담과 하와를 낙원에서 추방하였다고 한다. ≒대천사 미카엘.


=가브리엘=
<기독교>성경에 나오는 천사의 하나.
 ‘하느님은 우리의 힘’이라는 뜻으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들에서 하느님의 전령(傳令)으로 일한다고 여기는 천사이다. 신약에서는 마리아에게 세례 요한의 탄생과 예수의 탄생을 알려 주었다. 이슬람교에서도 4대 천사 가운데 하나로 여긴다.

성경을 보면 그는 때때로 죽음의 천사 또는 하느님의 전령 가운데 한 명으로 등장한다. 이슬람교에서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주요 전령 가운데 한 명이기는 하지만 위에 말한 것과 같은 별명을 붙이지는 않는다(예를 들면, 죽음의 천사는 아즈라엘).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으로 가브리엘을 네 명의 대천사(동방 정교회에서는 일곱 천사를 인정하는 반면 가톨릭 교회에서는 오직 세 천사만을 인정함) 가운데 한 명이라고 알려졌다. 이슬람교는 가브리엘을 네 명의 천사들의 우두머리이자 진리의 성령이라고 부르며, 일부에서는 그를 성령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가브리엘은 때때로 예술과 문학에서 대체로 여성으로 묘사되는 유일한 천사이다.

‘수태를 알리는 천사’라는 호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루카 복음서를 보면 가브리엘이 제사장 즈카르야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에게 나타나 세례자 요한을 낳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으며(루카 1,5-20) 엘리사벳의 사촌인 성모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여 그녀에게 예수를 수태할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방문한 것을 가리켜 “성모영보”라고 일컫는다(루카 1,26-38). 가톨릭 교회에서는 3월 25일에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또한, 묵주기도의 “환희의 신비” 1단으로도 기념한다.

전승에 따르면 요한 묵시록에서 사도 요한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알려준 정체불명의 천사(묵시 12,15)도 가브리엘이라고 한다. 비록 성서 본문에 이름이 나오지는 않지만, 전통적으로 가브리엘이라고 여겨져 왔다. 또한, 그는 최후의 심판 때 나팔을 불 임무를 맡은 일곱 명의 천사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에녹서를 보면 대천사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옥좌 왼편”에 서 있다고 씌어 있다. 가브리엘이 여성으로 묘사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당시 유대인 사회에서는 주인의 왼쪽 자리에 여성이 서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 가브리엘을 점차 여성으로 묘사하는 풍조가 대두하였다. 참고로 가브리엘의 상징인 백합은 고대사회에서 처녀의 성기를 의미했다고 한다.[1] 가브리엘은 케루빔과 세라핌의 군주이며 전능의 옥좌를 둘러싸고 있다고 한다.

가브리엘의 축일은 처음엔 3월 24일로 1921년 로마 가톨릭의 성인력에 도입되었으며, 1969년에 9월 29일로 변경되었다.

가브리엘은 오늘날 통신업에 종사하는 사람·라디오 기사·집배원·대사·저널리스트·배달부·우표 수집가의 수호천사이다.


=라파엘=
성서와 〈코란〉에 나오는 대천사(大天使) 가운데 하나.

토비서(書)에서 라파엘은 인간을 가장하여 아자리아스('야훼가 도우신다')라는 이름으로 토비아스와 함께 원정을 떠나 악마 아스모데우스를 정복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는 '성자들의 기도를 들어올려 거룩하신 분의 영광의 존전에 들어가는 거룩한 일곱 천사들(대천사들) 중의 하나'로 언급된다(토비 12 : 15). 에녹서에서 라파엘은 '인간의 영을 가진 천사'이며, '천사(타락한 천사)가 더럽힌 땅을 깨끗이 하는' 것이 그의 임무이다. 대천사들의 수는 일곱이라고 하는데(묵시 8 : 2, 토비 12 : 15), 그중 에녹서에 이름이 알려진 것은 미카엘, 우리엘, 수리엘(라파엘), 가브리엘 넷뿐이다. 라파엘은 동방 교회나 서방 교회에서 모두 성자들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의 축일은 10월 24일이다.

후기 유대교의 삼대 천사의 하나. 히브리 어로 ‘신은 병을 고친다’는 뜻으로, 나그네의 수호자이며 젊은이로 묘사된다.


=우리엘=
미카엘·가브리엘·라파엘과 함께 대천사에 포함되기도 한다. 이 히브리어 이름은 '하느님의 불' 또는 '하느님의 빛'을 뜻하기 때문에 유대교 전승에서는 천둥과 지진의 천사, 아담과 이브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을 때 불칼을 사용한 천사, 센나케리브의 군대를 무찌른 존재, 에즈라에게 환상을 보여주어 깨닫게 한 존재, 공포·예언·신비의 천사 등 다양하게 묘사되어왔다. 존 밀턴은 〈실락원 Paradise Lost〉에서 우리엘을 '태양의 통치자', '천상의 모든 존재들 가운데 가장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영적 존재'로 묘사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전승은 일반적으로 우리엘에게 그다지 관심을 쏟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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