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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7
    새신부의 문자
밤 1시쯤이었다. 지잉~울리는 핸드폰에 화들짝 깨버렸어. 그 시간에 핸드폰이 울린건 너무 오랜만이라 정말 놀랬다구. 헤어진 그 사람 이외에는 그 시간에 나에게 연락하는 사람이 없었거든.

낼 모레 시집가는 처자에게서 온 문자.
오늘 함들어왔는데...맘이 너무 슬프다고.
비몽사몽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맘이 너무 짠했다. 결혼하고 바로 해외로 가는 부부이기에 더 그랬을터이다. 언니 둘을 시집보낸바 있는 나에게 시집가는 딸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은 직접 경험치 못하였어도 충분히 짐작가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위로의 짧은 답문자 뿐이었지만 그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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