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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7
    얼굴관리

가끔 다른 사람들의 증명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늙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는 40대 초중반의 사진의 주인공들을 보고있자면 얼마나 욕심스러울지, 고집스러울지, 지가 전부일지..얼굴에 더덕더덕 살아왔던 세월들의 흔적이 쌓여있다.

나이 40. 불혹.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어야하는 나이.

40이면 늦었다.
책임만 질 수있을 뿐이지 개선하기는 힘들어진 것이지.

그래서 두렵다.

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 속일 수 없는 것이 표정이다.
천진하고 순수하고 호기심어린 표정이 아닌 세파에 찌든 표정이 나타나면서부터는 어떤 머리를 하고 옷을 입고 화장을 해도 더 이상 포장이 안되는 것이지.

요즘들어 거울을 보면 부쩍 그런 생각이 든다.
퇴근시간즈음에 보는 거울 속의 내 모습은 점점 일그러져서 동안은 커녕 사람스럽지도 않다.
마음을 다스려야할지 회사를 바꿔야할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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