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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4
    The Dark Knight

배트맨을 보긴 몇 번 본거 같은데
코믹스 분위기의 그냥 재밌는 영화로만 봤다.
짹니콜슨의 조커가 기억에 제일 남는다는 정도.

이번에도 ㅁㄹ언니가 보자해서 별 생각은 없이 봤지.

아....이럴 수가.
예전 배트맨의 희화화만 생각했다가 뒤통수를 맞아버렸다.
영화를 정말 잘 만들었다.
스토리는 탄탄했고 연기력은 뛰어났으며 앵글은 정확했다.

하지만...
무겁고.
어둡다.

다 보고 나서의 느낌이 '추격자'를 보고 나왔을 때와 비슷한 것 같다.
영화의 완성도에서 느껴지는 만족감과 함께 머리를 무겁게 하고 마음이 어두워지는 답답함이 공존한달까.

영화가 끝나고 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했다.

청소년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영화.
유쾌한 분위기를 갖고싶다면 추천하고싶지 않다.

아...그래도 히스레저의 조커는 꼭 한 번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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