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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2
    TITAN - 미약하나마 스포일
타이탄(Clash of the Titans, 2010) 
106분 | 미국 | 2010.04.01 개봉  
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 샘 워딩턴, 젬마 아터튼, 알렉사 다발로스, 매드 미켈슨, 리암 니슨 등

신화 속의 이야기.
페르세우스의 영웅담.

다 아는 내용이니 문제는 비쥬얼이겠지.
얼마나 스펙타클하게 보여주느냐.
신화를 읽으며 상상했던 괴물들을 얼마나 실감나게 압도적으로 보여주느냐.
주인공 페르세우스는 얼마나 멋지느냐.

흠.....
일단 스케일은 크다.
반지의 제왕에서 봤던 황량하고 척박하고 이국적인 공간은 광활하고 괴물 사이즈는 크다고.

하지만.
스케일만 크다.
이제껏 흥행했던 영화들의 장점만을 모아둔 듯한 영화랄까..
허자
배경은 반지의 제왕이고
인간들은 삼백이고
하데스는 해리포터 볼드모트고
등등;

근데 괴물은 왜 달랑 세 마리뿐이냐.
나머지 애들은 왜 건너뛰냐고.
영화 홍보 영상에 나온게 다잖니;
거기에 메두사는 어설픈 CG...계속 하악거리기만하고;
거기에 크라켄은 바다에서 다리 꺼내다가 시간 다 보내고...수면위로 올라오는데 너무 오래걸려;  한 화면에 전체 모습이 다 안나올 정도로 등치가 너무 커서? ;
거기에 전갈 피부는 평면적이고....흠.

이오 역은 왜 그 애매한 배우를....
동양적인게 약간 있어서 신비해보이려는 의도였겠나?
내가 동양인이라서 안신비해보였나;

전체적으로 주인공부터 괴물까지 뭔가....붕 뜬 듯한...
스케일로 승부를 봐야겠단 생각이 컸던듯 싶다.

그나마 반가웠던건..
롬ROME 에서 섹시+마녀+엄마+.. 이미지의 그 아주머니...이번에도 짧지만 강하게 나왔더라.
특유의 그 표정 말이야.

같이 본 사람들이 얘기한 것 중에는...
작은화면에서 봤으면 졸았겠다는...;;이 가장 공감되었다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