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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 요시이에 - 자학의 시 1, 2

트윗친구의 추천을 받고 리스트업해둔 책.. 갑자기 구매하게 되었는데...
자학이라니. 얼마나 어두울까. 싶었다.만.

와우.
이런 쓰레기같은 남자가 있다니.
이런 머저리같은 여자가 있다니.
아우 스트레스 쌓여!

이러며 읽기 시작했다.
만화니까 보기 시작했다가 맞을까?

1권을 하루저녁에 끝내고 2권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였다.
1권같은 2권이라면 다 읽고 난 후에 난 급상승된 혈압에 돌아가실지도 모르겠었으니까.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음날 저녁에 2권을 읽기 시작.

하....
왜 이 여자는 머저리여야만 했는지 이해시키고.
왜 이 남자는 쓰레기같은지는 잘 이해는 안되었고;

2권의 마지막을 읽고 나서야
"아! 인생이란!" 을 외치게 되었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인생에는 의미가 있을 뿐이라는 말...
요즘 내 정신상태에 위로가 되었다.

하지만 난 그렇게는 못살 듯 싶고 그렇게 유키에처럼은 살고싶지도 않다.
인생에 순응하고 받아들이라는 말인건 알겠는데 아직은 그러고 싶지가 않달까.

검색을 해보니 영화로도 나와있나보다.
나중에 정말 심심하면 함 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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