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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 in the moonlight
연대 대조표- 위기의 세기: 201X~2208년- 위협의 세기: 2208~2270년- 포스트위협의 세기: 2270~2272년- 전송의 세기: 2272~2332년- 벙커의 세기: 2333~2400년- 은하의 세기: 2272~?- DX3906 성계의 블랙도메인 세기: 2687~18906416년- 647호 우주의 시간선: 18096416년에 시작 [위기의 세기 4년]윈텐밍현재 암 투병 중인 그는 대학시절 그에게 아이디어를 얻어 성공한 친구에게 거액을 받은 후 대학시절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청신에게 별을 선물한다.항성 DX3906은 암적색의 별이자 태양에서 286광년 떨어졌지만 육안으로도 보인다. 안락사를 선택하고 기다리는 중.청신PIA(삼체 함대와 모성에 대한 직접적인 정찰을 목표로 삼은 정보기관) 에서도 행성..
연대 대조표- 위기의 세기: 201X~2208년 뤄지.천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친다. 예원제는 그에게 우주사회학을 알려주며 연구를 제안한다.우주사회학이란 우주사회학의 공리를 바탕으로 전체 이론 체계 도출하는 것으로 우주사회학의 공리란 첫째, 생존은 문명의 첫번째 필요조건이다. 둘째, 문명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확장하지만 우주의 물질 총량은 불변한다. 그리고 두 가지 중요한 개념을 알려주는데 의심의 사슬과 기술의 폭발이다. 그런데 자세한 설명은 안해주고 가버림.삼체인들은 대뇌 전파로 소통하기 때문에 기만, 거짓말, 계략, 위장 등의 개념도 없는 상태에서 지구인 에번스와 대화하면서 '거짓말'이란 것에 대해 알게된다. 삼체인들은 거짓에 능숙한 인류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신뢰가 깨진 것이다. [..
두툼한 세 권. 이 글도 길지. 몇 년 전 영상화 된다는 소식에 책을 사서 읽었는데 다 읽고 넷플 시리즈를 보니 책이 훨씬 재밌네~ 했다. 줄거리 위주의 글이니 참고바람. 예원제. 천체물리학자. 중국 문화대혁명(1966~1976)으로 이론 물리학자였던 아버지 예저타이가 홍위병에게 처참히 살해되고 다쉬안징으로 벌목 노역을 하게 된다. 그 와중에 금서인 ‘침묵의 봄’ 이라는 책을 읽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인류의 악한 면을 생각하게 되었고 빌려준 놈 덕분에 반역 누명을 쓰고 고생을 한다. 그 후 그녀의 태양 관련 논문이 도와 국방과학연구기지인 홍안기지에 들어간다. 죽을 때 까지 나오지 못하는 조건을 달고. 홍안기지는 외계문명을 찾기 위해 전파를 신호를 보내는 곳이었다. 예원제는 점점 홍안기지의 핵심..
제목만 듣고는 이게 무슨 SF여? 했다. 미국과 소련이 우주기술 선점과 선전을 위해 경쟁하던 냉전시대. 누가 먼저 우주로 나가느냐를 다투던 때. 그 우주가 먼저 선수를 치고 지구에 들어와 주요 도시 위에 우주선이 떠있게 되었다. 외계인, 그들은 오버로드라 불린다. 오버로드 지구 감독관 카렐렌. 인류에게 공개된 유일한 오버로드. 그것도 목소리만. 지구를 지배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고도의 기술력으로, 실질적으로 인류를 통제하고 변화시킨다. 그 결과 전쟁, 기아, 폭력 등은 사라지고 풍요롭고 자유롭게 살아가게 된다. 인류의 황금기이라고는 하는데 뭔가 자연스럽지는 않다. 우주로도 못나감. 뭐랄까 행복한 감옥같은 느낌.일부 인류는 오버로드의 의도를 의심하고 정체를 밝히려고 하지만 실패.50년 뒤.처음으로 외형을..
밀리의 서재에서 읽음. 재밌다. 인간의 실수로 휴머노이드가 된 기수 콜리. 경주마 투데이의 기수로 전원 ON. 인지와 학습능력 칩이 장착된 콜리는 그냥 로봇 기수가 아니다. 사고하고 표현하는 휴머노이드다. 전원이 켜진 후 ‘찬란하다’라는 단어를 시작으로 만물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고, 흑마 투데이와의 달리며 ‘호흡’을 맞추고 ‘기쁨’을 느낀다. ‘투데이가 살아 있기 위해서는 달리는 수밖에 없었다’ 인간이 하는 유흥이 그렇듯 투데이는 경주마로서의 효용이 끝나 버려질 위기에서 콜리는 존재 이유와 규칙 사이에서 고민하고 끝내 ‘살아’를 택한다. 우연재의 도움으로 두 번째 전원 ON. 본의 아니게, 어쩔 수 없었던 순간들이 쌓여 어색해진 가족. 가족 사이에서의 일상의 친절과 대화도 위기의 순간에는 움츠러 들어 ..
천명관 장편소설 고령화가족 '고래' 를 읽고 천명관이라는 작가에 감동받아 예전에 책교환하느라 생겼던 교보문고 예치금으로 천명관 책을 다 샀다. 요즘 내 재정상태를 미루어볼때 이성적인 판단은 아니였다만.; 고령화가족. 말 그대로 늙은 가족구성원들의 이야기이다. 어디까지 콩가루가 될거냐 싶을정도로 막장가족이다만, 사실 대부분의 가족이라는 이름의 조직이 막장 아니더냐. 겉으로 보기는 다들 멀쩡한거같고 화목하고 우애있고 무난하고 평온한듯해 보이는 가족이라도 막상 밀착취재해보면 다들 거기서 거기로 막장. 고래는 소설스러워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만 고령화가족은 현실스러운 면이 많아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었다. 물론 내 요즘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서 그렇지 일반인들에겐 무난할 정도. 하지만 재미와 유쾌함을 놓치지 않는다...
고다 요시이에 - 자학의 시 1, 2 트윗친구의 추천을 받고 리스트업해둔 책.. 갑자기 구매하게 되었는데... 자학이라니. 얼마나 어두울까. 싶었다.만. 와우. 이런 쓰레기같은 남자가 있다니. 이런 머저리같은 여자가 있다니. 아우 스트레스 쌓여! 이러며 읽기 시작했다. 만화니까 보기 시작했다가 맞을까? 1권을 하루저녁에 끝내고 2권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였다. 1권같은 2권이라면 다 읽고 난 후에 난 급상승된 혈압에 돌아가실지도 모르겠었으니까.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음날 저녁에 2권을 읽기 시작. 하.... 왜 이 여자는 머저리여야만 했는지 이해시키고. 왜 이 남자는 쓰레기같은지는 잘 이해는 안되었고; 2권의 마지막을 읽고 나서야 "아! 인생이란!" 을 외치게 되었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인생에는 의미가..
천명관 장편소설 고래. 이놈 표지부터 쌈마이다. 아 이거 재미지네 재미져. 읽으면서 책이랑 만담을 했네 그냥. 그래서? 응? 그 다음엔? 이게 내가 주로 날린 대사였고. 혼자 낄낄거리길 몇번! 읽다보면 이게 언제 쓰여진건지 싶을 정도로 오래된 느낌이었다가, 바로 지금의 우리 얘기였다가, 슬펐다가 웃겼다가 열받았다가... 궁금하다. 아무래도 올해의 책이 될 가능성이 높아!
책 국가란 무엇인가 중용의 맛 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하다 보수를 팝니다 혁명의 탄생.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박준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한낮의 우울 - 우울증관련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우울증관련 아루키의 일기 - 제주 정착 지름서 필립 퍼킨스와의 대화 -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에게 추천 고백 - 미나토 가나에 일본 장르문학 몰입도 최고 죽음의 중지 - 호세 나라마고 죽음이 사라진 세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묻고 있습니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거의 모든 것의 미래 히말라야 커피로드 어디사세요? 지금 애덤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예수평전 장영희 선생의 책들 검색해서 읽어볼것 강대국의 흥망 - 폴 케네디 국제관계학 내용 무명저고리와 엄마 -..
[픽션;] 닉 혼비, 리처드 케네디, 샘 스워프, 켈리 링크, 조지 손더스, 클레멘트 프로이트, 레모니 스니켓, 닐게이먼 저 이현수 역 미디어2.0 247쪽 12,000원 살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읽기 시작하면서 단편집이란걸 알았다. 언젠가부터 단편집은 읽고나서 기억나는게 없어서 좀 피하려고 했다만...머...어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작은 나라 - 닉 혼비 글, 데이비드 히틀리 그림 라스 파프, 겁나 소심한 아버지이자 남편 - 조지 손더스 글, 줄리엣 보다 그림 괴물 - 켈리 링크 글, 셸리 딕 그림 카울릭에서 벌이진 시합 - 리처드 케네디 글, 얀 반 데 베켄 그림 시무어의 마지막 소원 - 샘 스워프 글, 헨릭 드레셔 그림 그림블 - 클레멘트 프로이트 글, 마셀 자마 그림 전장의 용사들 - 제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