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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Wilhelm Dicaprio
1974년 11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배우]
 1. 인셉션 (Inception, 2010)… 돔 코브 역
 2.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10)… 테디 다니엘스 역
 3. 아타리 (Atari, 2009)
 4. 레볼루셔너리 로드 (Revolutionary Road, 2008)… 프랭크 윌러 역
 5. 바디 오브 라이즈 (Body of Lies, 2008)
 6. 챈설러 매뉴스크립트 (The Chancellor Manuscript, 2008)… 피터 챈설러 역
 7. 블러드 다이아몬드 (The Blood Diamond, 2007)… 대니 아처 역
 8. 11번째 시간 (The 11th Hour, 2007)… 나레이터 역
 9.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빌리 코스티건 역
 10. 에비에이터 (The Aviator, 2004)… 하워드 휴즈 역
 11.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프랭크 아비그네일 역
 12. 갱스 오브 뉴욕 (Gangs of New York, 2002)… 암스테르담 발론 역
 13. 비치 (The Beach, 2000)… 리차드 역
 14. 아이언 마스크 (The Man in the Iron Mask, 1998)… 루이 14세/필립 역
 15. 셀러브리티 (Celebrity, 1998)… 브랜든 대로우 역
 16. 타이타닉 (Titanic, 1997)… 잭 도슨 역
 17.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 Juliet, 1996)… 로미오 역
 18. 마빈스 룸 (Marvin's Room, 1996)… 행크 역
 19. 바스켓볼 다이어리 (The Basketball Diaries, 1995)… 짐 캐롤 역
 20. 퀵 앤 데드 (The Quick and the Dead, 1995)… 키드 역
 21. 토탈 이클립스 (Total Eclipse, 1995)… 랭보 역
 22. 길버트 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1994)… 어니 그레이프 역
 23. 디스 보이즈 라이프 (This Boy's Life, 1993)… 토비 역
 24. 메이킹 길버트 그레이프 (Making Gilbert Grape, 1993)… 본인 역
 25. 야성녀 아이비 (Poison Ivy, 1992)
 26. 크리터스 3 (Critters 3, 1991)… 조쉬 역
 
 [제작]
 1. 오펀 : 천사의 비밀 (Orphan, 2009)
 2. 11번째 시간 (The 11th Hour, 2007)
 3. 에덴의 정원사 (Gardener of Eden, 2007)
 
 [각본]
 1. 11번째 시간 (The 11th Hour, 2007)
 
 [제작총지휘]
 1. 에비에이터 (The Aviator, 2004)
 2. 대통령을 죽여라 (The Assassination of Richard Nixon, 2004)

(출처: 씨네21)
and

(출처:씨네21)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Johnathan James Nolan 
30 July 1970, London, England, UK
Nickname: Chris
Height: 5' 11" (1.80 m)

Mini Biography
Born in London in 1970, Christopher Nolan began making films at the age of seven using his father's super 8mm camera and an assortment of male-action figures. He graduated to making films involving real people, and his super 8mm surreal short 'tarantella' was shown on PBS' 'image union' in 1989. Chris studied English Literature at University College London while starting to make 16mm films at the college film society. His short film 'larceny' was shown at the Cambridge Film Festival in 1996, and his other 16mm shorts include a three- minute surreal film called 'doodlebug'.
(출처: http://www.imdb.com/name/nm0634240/bio)

[영화-감독작]

2010년작  인셉션 (Inception)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 SF 
www.inception2010.co.kr



2008년작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배우: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장르: SF, 드라마, 액션, 판타지 
http://blog.naver.com/joker0807



2006년작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배우: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장르: SF, 드라마, 액션, 판타지 
http://theprestige.movies.go.com



2005년작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배우: 크리스천 베일, 리암 니슨
범죄·스릴러, 액션, 판타지 
http://www.batmanbegins.co.kr



2002년작  인썸니아 (Insomnia)
배우: 알 파치노, 로빈 윌리엄스
장르: 드라마, 범죄·스릴러



2001년작  메멘토 (Memento)
배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스릴러 
      


1998년작 미행 (Following)
주연: 루시 러셀, 존 놀란
장르: 미스터리, 범죄·스릴러

and

TEDxYonsei
x=independently organized TED event

일시: 2010. 7. 10. 오후 2~7시
장소: 연대 백양관 대강당
주제: Challenge Towards Innovation
주최: BIT(Business Innovation Track)
참가대상: 일반인, 대학생
참가비용: 무료

신촌..
너무 멀어. 날도 더운데 연대까지...그리고 백양관까지..
뙤약볕에 땀이 주르르르르...

부제가 20대의 도전이래. 30대는 응? 응?
빈정이 약간 상했어.

어린애들이 많아.
20대의 도전이니까.
내가 못봤나. '도전'에만 꽂혔나. 부제라는거 못본거 같은데.
20대의 도전마인드로 30대에 사고를 치면?
40대 보단 나으니까 해도 되는건 아닌걸거야.

다들 스마트폰이야.
이거이거 내 레이저는 어쩐다.
안에 얌전히 있으라고.
8월엔 푹 제워줄게.

고독해야 외로워야 뭔가 나오긴 하는거 같애.
내가 이런데서 이러고 뭔가를 끄적거릴준 몰랐어.

[오픈]
스토리가 있는 시간.

[1st. 김정훈 - 프리랜서 사진가]
여유를 가지고 나를 뒤돌아보라.
가진것을 버려야 얻을 수 있다.
=> 끝나지 않는 고민.......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 강사 경험이 없으신지....어수선합디다. 개인적으론 맘에 듭디다만 ㅎ;

[2nd. 주영석 - 생화학 박사]
개인유전자 정보 분석의 시대
=> 또 하나의 무서운 시대 요건 등장. 가타카가 정말 생각나더라. 그게 현실이 될 듯. 학벌 이런거 말고 원초적인 유전자로 계급화되겠지.

[mingling time]
내가 어색해서 그런지 낯선 이와의 스탠딩 대화는 어색.
한편으로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도 든다.
스탠딩대화 자들을 보니 대부분 연대생들.
나처럼 혼자온 사람들은 화장실 다녀와서 바로 자리로. 멀뚱멀뚱거리고있다.
20대의 도전이란 서브타이들이 계속 거슬린다.

[3rd. 김현진 - Rain.D 대표]
미디어의 힘을 이용하여 혼자서, 국내에로만 한계짓지말고 꿈을 펼쳐라.
주변에 좋은 사람이 나의 성공을 이끈다. 소셜미디어로 그 가능성은 높아졌다.
=> 일단 영어를 해야 시야가 넓어질수 있다. 능동성으로 도전하라.

[4th. 이요한 - 음악 프로듀서]
큰 함선을 만들기 위해서 찰흙을 모으는 단계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꿈꾼만큼만 이루어진다. 꿈을 크게 넓게.
You Dream, You got it.
=> 내가 꿈꾸는 나의 미래를 생각해보려는데 잘 되질 않는다. 자꾸 막혀.

[5th. 배승연 - 의상 디자이너]
치열하게, 구체적으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향해 Jump!
=> 즐거운 강연. 에너지가 느껴졌다.
=> 캠든에서 난 왜 검은머리로 다녔나. 피어싱도 좀 해볼걸.

[mingling time]
두번째 쉬는시간.

나의 20대를 생각하다.
뭘하고 살았던지, 무슨 목표로 살았는지.
치열하지않고 안이랗게 지낸.
운이 없었따고 한편으로 자위해보는.
막연하게 미래를 그렸던 시절. 안정된 직장. 결혼.
한국드라마에 나오는 소시민이 나의 목표가 아니였던가.

지금도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어떤 미래상을 바라는지도 모르고 살고있따.
다들 이렇게 살겠지하는 생각에
그정도의 인생만을 상상하고.

이 시점에서 내가 할 생각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6th. 권도균 - 프라이머 대표]
나를 위해 더불어 주변, 사회, 국가를 위해
구심력과 원심력의 적절한 예
=> 졸았다;

[7th. 김세중 - 벤처사업가]
하고 싶은일과 해야할 일을 판단하고 행동하라.
최악의 시나리오, 멋진 자신감(자신 스스로의), 문제 수긍, 열정전도, 인정중독탈피 필요하다.
=> 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공부잘하는 애들의 특성. 될때까지 잠을 안자.

[8th. 박서원 - Big Ant Int. 대표, 광고쟁이]
광고는 Simple, Strong, Smart 게 하라.
어떻게 할것인가가 아니라 왜 할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라.
Let the Idea dictate - 생각이 지배해야한다. 그 이후에 행동하라
Go all the way - 끝까지간다.


열정. 도전.
잊고있던 개념.
개념 재탑재하자.

대학의 그 팽팽한 기운이 좋더라.
and

2009 개봉
감독: 이재용 (다세포소녀, 스캔들, 정사 등)
배우: 아래 포스터를 참고-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포스터에 써있는 글들은 다 무시해야 좋다.
누가 타이틀을 이렇게 잡았는지 싶다.


원래 보고도 싶었다.
허나 출발비됴여행 코멘터리 코너에 나오곤 바로 보기로했다.

보그지 촬영.
보석보다 아름다운, 한국을 대표하는 연령별 여배우들이 컨셉.

윤여정씨야말로 너무 멋지시고. 어릴때부터 드라마속 윤여정씨는 너무 멋졌다고.
멋지다는 말말곤 없나? 싶을정도로.
나중에 나이들면 저렇게 입고다녀야지 싶은 스타일리쉬함.
최근 무릎팍에서의 모습은 역시! 했다.

이미숙씨는 머...그 아우라. 카리스마. 매혹.
나이가 들면서 더욱 그녀의 스펙트럼이 확대되는 듯하다.
최근 신데렐라 언니를 보아라.
초반엔 문근영은 보이지도 않았어. (문근영도 좋아함)

무게감있는 고현정씨...물리적인 무게감이 아니라 눈빛이나 풍기는 느낌이 아주 묵직하다.
미실이 그냥 나온게 아니였어.
약간은 꼬여있는 듯.
개인적으로 제일 예쁘더라.

관심없었던 최지우씨...쏘리...하지만 역시 예쁘더라.
더 깊은건 잘 모르겠고...

김민희...극중 윤여정씨의 말처럼 한번 바람피고싶어질 정도의 매력이 있다.
신비로움이랄까...남과 다른 독특함이 몸 전체에서 퍼져나온다.

김옥빈..박쥐를 아직 못봐서 다른 영화속의 그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약가는 어두운면이 있다. 웃고 있어도 저 밑에 어둠이 있어.


영화 '여배우들'?
멋진 여배우들의 모듬.
후회없이 깔깔거리며 봤다.

and



2007 개봉
감독: 김미정
배우: 박진희, 서영희, 윤세아, 임정은, 전혜진, 김성령, 김미경 등

예전부터 보고싶었으나 이제야.

내용은 구중궁궐 속 궁녀들의 이야기...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집단이 아닐 수 없는 궁녀들의 이야기다.
티비사극에서는 왕가의 인물들만이 주로 다뤄지지만 그 몇명을 보좌하는 수많은 궁녀들에 대해선 궁금해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수많은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조직적인 집단에서 어찌 무슨일이 없었겠는가.

단순한 암투가 아닌 복합적인 왕-왕비-후첩-궁녀-종친 관계가 영화 '궁녀'를 만들어냈다고 본다.
왕자를 생산해야만 인간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왕의 여자들과 언제나 뒤에서 보이지않는 피끓는 젊은 궁녀들과 대단한 권력을 가진 종친들.





배우들의 여기가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력을 갖게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박진희를 좋아하여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매번 반복되는 서영희의 그 억울한 역활은 정말 잘 어울린다. 미안하지만 말이지.
희빈의 윤세아도 티비 드라마보다 훨씬 괜찮았고
제2의 심은하로 알려졌던 임정은의 진가를 보게 된것 같아 즐거웠다.
특히 김미경의 고집스러운 궁녀연기는 소름이 끼쳤어.

우리나라 스릴러물 중 몇 안되는 괜찮은 영화라 감히 평해본다.
보면서 정말 무섭기도 했다고.


사족으로....그 어떤 영화보다 음기탱천하다고 할 수 있겠다. 여배우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그리고 궁녀들은 너무 불쌍했다는...

and

LG Artcenter
2010. 05. 15 PM. 7:30

얼마만의 발레공연인가.
순수 정통 발레는 아니지만, 댄스뮤지컬이라는 되도않는 이름이 붙긴했지만.
어릴적 호두깍기인형 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다.

백조의 군무를 계속 보고싶다.
이게 내 한 줄 평이다.
매튜본의 인터뷰에서 처럼 백조라는 새에 대한 막연한 환상, 순백의 연약한 새가 아닌 여느 새보다 큰 몸에 성질도 그렇게 온화하지만은 않은 것을 표현하기엔 근육이 살아있는 발레리노가 더 어울렸다 싶다.

백조 말고도 뒷골목 바라던지, 무도회라던지, 공연속의 공연이라던지...
웃기기도 하고 섹시하기도 한 장면도 많았지만
내 머리속엔 2막과 4막의 백조만이 남아있다.

맨발의 백조들의 강인하고 힘이 넘치는 안무에서,
몸에 바른 흰 분이 땀으로 지워지는 그 격렬한 몸짓에서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 날 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발레라는 뭔가 고전적이고 어려운 접근이 아니라
살아있다는 느낌의 생생함에 친숙하였다.
물론 각색된 현대의 스토리가 있어서 더 그랬겠지만 내용을 떠나 그냥 장면장면만으로도 충분했다.

아름다워서 감동적인 공연.
two thumbs up!


백조들의 저 의상은 놀라운 점프와 착지에선 정말 날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킨다.

영국스러운 그들의 모습과 유머에서 막연한 향수를 느끼게 되었는데.. 어지러울 정도의 감정이 되어 순간 순간 제정신을 차려야했다.


더 많은 정보는..
매튜본컴퍼니: http://www.new-adventures.net/
영문사이트: http://www.swanlaketour.com/ 
한국사이트: http://www.lgart.com/Perfinfo/PerfBridge.aspx?seq=1750



공연으로 인도해준 분께 감사드린다.
분명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살아야하는 것 맞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한국 뮤지컬보다 한 마디 말 없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이라 단언한다.
and

쉽게 만들었구나. 싶었다.

초등시절 방학숙제로 만들었던듯한 로봇들에선 정말;
너무 성의없잖니!

주니어 아저씨를 보겠다면 상관없지만.
진보된 아언맨을 보겠다면 잠시 보류.

and
타이탄(Clash of the Titans, 2010) 
106분 | 미국 | 2010.04.01 개봉  
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 샘 워딩턴, 젬마 아터튼, 알렉사 다발로스, 매드 미켈슨, 리암 니슨 등

신화 속의 이야기.
페르세우스의 영웅담.

다 아는 내용이니 문제는 비쥬얼이겠지.
얼마나 스펙타클하게 보여주느냐.
신화를 읽으며 상상했던 괴물들을 얼마나 실감나게 압도적으로 보여주느냐.
주인공 페르세우스는 얼마나 멋지느냐.

흠.....
일단 스케일은 크다.
반지의 제왕에서 봤던 황량하고 척박하고 이국적인 공간은 광활하고 괴물 사이즈는 크다고.

하지만.
스케일만 크다.
이제껏 흥행했던 영화들의 장점만을 모아둔 듯한 영화랄까..
허자
배경은 반지의 제왕이고
인간들은 삼백이고
하데스는 해리포터 볼드모트고
등등;

근데 괴물은 왜 달랑 세 마리뿐이냐.
나머지 애들은 왜 건너뛰냐고.
영화 홍보 영상에 나온게 다잖니;
거기에 메두사는 어설픈 CG...계속 하악거리기만하고;
거기에 크라켄은 바다에서 다리 꺼내다가 시간 다 보내고...수면위로 올라오는데 너무 오래걸려;  한 화면에 전체 모습이 다 안나올 정도로 등치가 너무 커서? ;
거기에 전갈 피부는 평면적이고....흠.

이오 역은 왜 그 애매한 배우를....
동양적인게 약간 있어서 신비해보이려는 의도였겠나?
내가 동양인이라서 안신비해보였나;

전체적으로 주인공부터 괴물까지 뭔가....붕 뜬 듯한...
스케일로 승부를 봐야겠단 생각이 컸던듯 싶다.

그나마 반가웠던건..
롬ROME 에서 섹시+마녀+엄마+.. 이미지의 그 아주머니...이번에도 짧지만 강하게 나왔더라.
특유의 그 표정 말이야.

같이 본 사람들이 얘기한 것 중에는...
작은화면에서 봤으면 졸았겠다는...;;이 가장 공감되었다는.
and

개봉당시 꼭 극장에서 보고싶었던 영화.
국산 영웅도 보고싶었고, 도술을 어떻게 표현할까도 궁금했고, 김윤식과 강동원이라면 땡기잖아.
하지만....이래저래 미루다가 결국 집에서 봤네.
SKBroadband 에서 3500 내고 봤다.

참 재밌는 내용인데...
얼마나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냐.
바람을, 비를, 공간을 다스리는 데다가 요괴도 잡는 도사.

그러나....
엉성하기 짝이없다.
기대치가 커서 일 수도 있겠지만.
그 재밌는 얘기거리를 가지고 이렇게 지루하게 만들다니.
믿었던 김윤식을 비롯한 연기들도 겉돌았고. 세 말단 신선들이 제일 나았다.
12지신 요괴들 CG도 어색했고. 
우린 이미 해리포터 마술에 눈을 높여진 상태라고.


한바탕 몰아치는 오락적 영화로서 한 획을 그을 만한 작품을 기대했으나.
영화관에서 내돈주고 봤으면 아까울 영화였다.


누가 다시 잘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만 드는 후기임.
and



Oh my god.
팀버튼이다. 좌니뎁이다.!!!

감독: Tim Burton (1958.08.25)
20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2009 9
2009 웨이킹 슬리핑 뷰티 (Waking Sleeping Beauty)
2007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2005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005 유령신부 (Corpse Bride)
2003 빅 피쉬 (Big Fish)
2001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1999 슬리피 할로우 (sleepy hollow)
1996 화성침공 (Mars Attacks!)

주연배우:
붉은여왕- Helena Bonham Carter (1966.05.26)

영화 내내 나를 미치게 만드는 여자. 팀버튼의 부인답소!
어릴적 봤던 브리테니커에서 나왔던 그 삐에로 분장에 그 말투. '이자의 목을 쳐라!'
난 정말 당신을 좋아하나봅니다;
앨리스토 모자장수도 아닙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그대!

그녀의 필모그래피....내가 그녀를 인식하는 영화는 볼드.
2011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20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
2009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The Future Begins)
2007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6 식스티 식스 (Sixty Six)
2005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낯선 여인과의 하루 (Conversations with Other Women)
2003 빅 피쉬 (Big Fish)
2002 CNN의 바그다드 통신 (TV) (Live From Baghdad) 하트 오브 미 (The Heart of Me)
2001 노보케인 (Novocaine) 틸 휴먼 보이시즈 웨이크 어스 (Till human voices wake us)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1999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8 비행의 이론 (The Theory Of Flight) 달콤한 복수 (The Revengers' Comedies) 메를린 (TV) (Merlin)
1997 키프 더 애스피디스트러 플라잉 (Keep The Aspidistra Flying) 도브 (The Wings of the Dove)
1996 십이야 (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1995 마이티 아프로디테 (Mighty Aphrodite) 마가렛의 박물관 (Margaret's Museum)
1994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1993 리 오스왈드 (Fatal Deception: Mrs. Lee Harvey Oswald)
1992 하워즈 엔드 (Howards End)
1991 몬테리아노 연인 (Where Angels Fear To Tread)
1990 햄릿 (Hamlet)
1989 성 프란체스코 (Francesco)
1986 전망좋은 방 (A Room with a View) - 내가 처음 그녀를 인식했던 영화 


모자장수: Johnny Depp (1963.06.09)
사진도 설명도 필요없겠어요.
광기어린...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배우.
마지막 앨리스를 잡고싶어하는 장면에선 ..내가 앨리스라면 남았겠더라는;


앨리스: 미아 와시코브스카 Mia Wasikowska (1990.10)

호주 아가씨네.
처음본 배우인데 자칫 어색할 앨리스를 자기것으로 잘 표현하지 않았나..한다.
여러배우들의 얼굴이 겹쳐보이는데...나이가 들면 자기만의 얼굴이 나오겠지.

하얀여왕: Anne Hathaway (1982-11-12)
시커먼 입술만 보였다오.
발칙한 손짓으로 예쁘고 착하기만할 여왕이미지를 적당히 가볍게 분해시켰다.

파란벌레: Alan Rickman1946.02.21

악! 알란릭맨 얼굴을 한 벌레라니.
목소리를 듣자마자 악! 너무 좋아서.

하얀토끼: 마이클 쉰 Michael Sheen (1969-02-05)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는 배우.

체셔고양이:

하야오의 고양이가 환생하였나. 버스는 이제 끝?;;;
일단 내 바탕화면.

트위들디&트위들덤: 매튜 루카스 Matt Lucas (1974-03-05)

이 아저씨!
영국 드라마에서도 골때리는 역들만;
어찌나 딱 맞는 캐릭터인지. 반가웠소.



디즈니 영화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영국풍.
영국배우들 잔뜩에 발음 스토리 요소요소까지. 자칫잘못하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유머는 다 보고나서 이거 영국영화라는 착각을 하게 하였다.

영국영화나 일본영화나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 일맥상통하는듯.
그리고 그런것들에 적응해버려서 나또한 그런식의 유머를 즐겨하게 되었다는 것.

무엇보다.
상상속의 공간을 그대로 만들어내어 보는 내내 다 내 머리속으로 바로 입력시키고 싶었다.
내 상상력을 좀 더 구체화 시켜준달까?

팀버튼의 머리속이 궁금하다. 그 능력이 부럽고.

하루에 6개씩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상상해보도록 하자.
이 지겨운 현실을 이겨내게 해줄 힘이 생기리라.


강면 CGV star2관에서 넉넉한 자리에서 쾌적하게 잘 보았고.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니 무척이나 기분전환이 되었다. 피곤함이 사라지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보았다
집에 가서도 즐거웠다.
같이 본 사람도 편안했고. 이래저래 즐거웠던 몇시간.


원작은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도 안나지만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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