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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닉 혼비, 리처드 케네디, 샘 스워프, 켈리 링크, 조지 손더스, 클레멘트 프로이트, 레모니 스니켓, 닐게이먼 저
이현수 역 
미디어2.0
247쪽
12,000원

살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읽기 시작하면서 단편집이란걸 알았다.
언젠가부터 단편집은 읽고나서 기억나는게 없어서 좀 피하려고 했다만...머...어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작은 나라 - 닉 혼비 글, 데이비드 히틀리 그림
라스 파프, 겁나 소심한 아버지이자 남편 - 조지 손더스 글, 줄리엣 보다 그림
괴물 - 켈리 링크 글, 셸리 딕 그림
카울릭에서 벌이진 시합 - 리처드 케네디 글, 얀 반 데 베켄 그림
시무어의 마지막 소원 - 샘 스워프 글, 헨릭 드레셔 그림
그림블 - 클레멘트 프로이트 글, 마셀 자마 그림
전장의 용사들 - 제임스 코찰카
태양새 - 닐 게이먼 글, 피터 드 세브 그림
이상한 전화 - 잔 뒤프라우 글, 레이첼 섬터 그림
여섯 번째 마을 - 조너선 사프란 포어 글, 배리 블리트 그림

서문에서 지루하지 않을거라며 장담을 했기에 한 번 읽어보지. 란 생각을 하며 시작했는데..
어쭈...안지루하네.
지루하긴커녕
시무어의 마지막 소원, 그림블, 태양새, 이상한 전화...는 기발한데! 라는 생각까지 했다.
특히 그림블. 은근히 초조해지고 기대되고 막.

생각지않은 즐거움이었다.


[이런 사랑]



이언매큐언 저 
황정아 역 
MEDIA2.0
11,000원

하드커버. 꽤 두툼하다.
제목에 '사랑' 들어가는 거 오랜만에 읽는다.
그래. 아직 극복이 다 안되었다.
말랑한 드라마도 못본다. 그래도 드라마를 볼 수 있게된게 어디냐 싶다.
암튼.

사랑.
병이다.

읽는 내내 불편했다.
시작은 편안하게 읽었는데 점점 부대꼈다.
미친놈. 이라고 했다가 왜이러지. 정말 짜증이다. 이라고 했다가.
너무 자세히 파고들면서 묘사하는게 불편한건지.
그 미친놈이 불편한건지.
끝까지 읽을라고 노력하며 읽긴 했다만.
그냥 내 머리속에서 지워도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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