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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8
    Adobe CS5 발표회

글 분류를 뭐라할지 2초 고민했다.
본거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5월 25일 화요일 양재 aT센터.
Adobe CS5 신제품 발표회
9:30~5:30

디자이너로서 Adobe는 장난감이자 밥그릇이자 숙제.
2년 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었다.
그동안의 업그레이드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번 CS5는 T.O.P.라고 할 수 있을라나.

디자이너들이 귀찮아했던 부분들을 해결하였고
Photoshop, Flash, InDesign 등 개별 프로그램의 기능향상과 함께 Adobe Family의 Collaboration이 한층 강력해졌다.
한마디로 지들끼리 다 해먹겠다는 얘기이자
절대 강자임을 증명하는 것이겠다.

하루종일 그 안에 있으면서 느낀건 무섭다는 것.
하....무서워하기전에 호기심 가득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긴한데. 솔직히 무서웠다.
그 수많은 기능들로 사실과 이미지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
제 아무리 발달을 해도 실제, 실사는 말 그대로 팩트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뒤떨어진 것인지도 모르겠다만.
뭐가 진짜인지 모호해지는 과도기인가.
내가 오바하는 것일수도 있고 너무 감정적으로 일개 프로그램을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 유저의 눈은 높아만 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이 시대를 잘 읽고 대처한 어도비가 대단하기도 하고.
이는 또한 앞으로 온라인 서비스에서 효과적인 전략을 위해서라면 피해갈 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되고.
받아들이고.
나같은 디자이너들은 다시 공부하고 익히고 써먹어야 하겠지.

CS4에 비해 개념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정말 공부해야하는 점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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