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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3
    머리가 드르륵 드르륵

드디어 해냈다.
내심 긴장이 되어왔던 일.
어떻게 결재를 해야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했던 일.

임플란트.


작년 11월 대대적인 치아 보수공사를 하다 몇년간 근근히 버텨온 어금니를 제거하였다.
뽑은 이에 새로운 이를 넣는 것이 당연하지만 막상 시도하기는 쉽지않은.
하지만 이에 대한 투자는 아까지 말자는 주의에 과감히 예약을 했더랬다.
2월 초에 다시 가서 가능한지 사진 찍어보고 엊그제 드디어 시술을 하였다.

수술실이란 곳에 들어가 그 수술용 초록 이불을 덮고 얼굴엔 입부분만 뚫려있는 것을 뒤집어 쓰고 준비.
미리 부분무통마취와 신경마취와 입안 소독과 얼굴 소독까지하고는 기다리다 시작.
아픔은 없었으나 그 중량감과 드릴느낌.
두개골 속 뇌가 흔들리는 느낌이랄까.
기존 치과치료에서의 드릴과는 차원이 다른 묵직한 그 기분.

1시간 안걸린것 같다.
끝나고 나서는 예의 그렇듯 왼쪽은 마비되어 괴기한 표정.
냉찜질 팩과 약과 처방전.

주말내내 누워있었던 듯.
딱히 크게 아픈게 아니라 입부위는 얼얼하고 열이나고 덩달아 머리에서 열이나고 몸살기가 있는 애매하지만 기분나쁜 상태.

오늘, 월요일까지 계속되고 있구랴.
잠을 자도자도 피곤하고로...
어제 9시에 잤는데도 아침에 몸이 너무 묵직해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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