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in the moonlight
로아나 본문
움베르토 에코 作
2005 지구인 화성인 우주인
2005 움베르토 에코를 둘러싼 번역 이야기
2005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
2005 미의 역사
2004 미네르바 성냥갑
2004 작은 일기
2003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2003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묻지 맙시다
2003 낯설게 하기의 즐거움
2003 무엇을 믿을 것인가
2002 바우돌리노
2001 전날의 섬
2001 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방법
2000 푸코의 진자
2000 장미의 이름
1999 기호학 이론
1994 논리와 추리의 기호학
움베르토 에코....
숀코너리 아저씨 나오는 장미의 이름이란 영화를 보고 이렇게 재밌는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니! 라고 생각하고 푸코의 진자를 샀더랬다...흠....중도 포기;
이번에 읽은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제목에서 풍기는 '여왕' '신비' '불꽃' 에 혹시나 하고, 모자이크 형식의 흥미로운 표지에 혹시나 해서 샀더랬다.
결코 재미없지는 않다.
그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달까.
2차세계대전을 겪은 그의 기억들의 조각조각을 퍼즐맞추는 기분.
문제는 내가 2차세계대전에 대해 잘 모르고 거기에 역사는, 특히 유럽역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
그 시대의 서구문화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
아는만큼 재밌을텐데 아는게 얕으니 즐거움 또한 박하다.
그래도 끝내, 하권까지 읽어내었다.
그리고 결론은 반디앤루니스에서 중고서점이 열리면 팔 생각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