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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엄마가 오셨다.
같은 이름의 다른 동네에 갔다와서 오래걸렸지.
새로 담근 김치와 고추장아찌와 다듬은 고구마줄기와
호박 가지 고추 옥수수 밤 대파까지.
우리집 식량의 큰 부분을 엄마한테 받는다.

사위가 좋아한다고 옥수수도 구지 챙겨주시지.

아무것도 하기싫은 요즘 엄마가 챙겨주는 것들에 힘을 받았다.

오늘 저녁 뭘 해먹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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