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in the moonlight
2007년 11월 즈음 본문
6개월을 소비했다.
겨우겨우 이어온 6개월.
사랑이라 생각했던 감정을 핑계삼아 오래동안 우려먹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쨋든 나의 과거이니까. 행복했었고. 힘들었고.
그래서 난 조금 더 컸으리라.
이제 감상에 젖어있을 수 만도 없는 상태.
병원에선 피가 모자라다고 하고, 50% 에너지뿐이라고 하고
할매같이 어슬렁거리며 살아야한다고 한다.
적당히 먹고 슬슬 운동하고 푹자고.
지금도 머리는 아프고 글씨 쓸 힘도 부족하다.
어지럽고 손은 떨리고.
평생 갈 인연이라 생각했던 ㅁㄹ언니와 ㅎㅇ이는 본인들 좋을 때만 함께하는 사이였던 것이고.
잘해주면 그냥 그거라고 생각한다.
죽을 병은 아니지. 그저 불편한 병이다.
부자병.
------
작년 11월 즈음에 종이에 낙서인듯 써두었던 것이다.
언제, 어디서, 무얼하다가 썼는 지는 모르겠는데.
외로웠었다.
겨우겨우 이어온 6개월.
사랑이라 생각했던 감정을 핑계삼아 오래동안 우려먹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쨋든 나의 과거이니까. 행복했었고. 힘들었고.
그래서 난 조금 더 컸으리라.
이제 감상에 젖어있을 수 만도 없는 상태.
병원에선 피가 모자라다고 하고, 50% 에너지뿐이라고 하고
할매같이 어슬렁거리며 살아야한다고 한다.
적당히 먹고 슬슬 운동하고 푹자고.
지금도 머리는 아프고 글씨 쓸 힘도 부족하다.
어지럽고 손은 떨리고.
평생 갈 인연이라 생각했던 ㅁㄹ언니와 ㅎㅇ이는 본인들 좋을 때만 함께하는 사이였던 것이고.
잘해주면 그냥 그거라고 생각한다.
죽을 병은 아니지. 그저 불편한 병이다.
부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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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즈음에 종이에 낙서인듯 써두었던 것이다.
언제, 어디서, 무얼하다가 썼는 지는 모르겠는데.
외로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