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in the moonlight
seotaji - 8th atomos part moai 본문
어제 급하게 앨범을 샀다.
서태지 앨범이 나온다는건 알았는데 언제나오는지는 몰라서;
집에 가니 브로마이드와 함께 와있더군. ㅎ
얼마만인지.
서태지 앨범을 산지도 꽤 되었던것 같다.
듣기는 오늘 아침에 회사에서 듣고 있다.
백만년만에 CDP 를 꺼냈지만 건전지가 없더라.
총 4곡...하지만 한 곡은 리믹스니 토탈 3곡.
뭐랄까.
예전 아이들 시절의 음악같은 곡과 일렉 삘의 곡과 롹 곡 하나.
서태지는 나에겐 음악인이라기보다는 같은 세대의 문화를 같이하는 공동연대라고나 할까.
음악이 세련되든 파격이든 언제나 나에겐 한 구석의 친구다.
오랜만에 친구 목소리를 듣는 기분.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