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in the moonlight

건조한 봄이 도래하였다 본문

에라이

건조한 봄이 도래하였다

toploader 2008. 3. 14. 14:12

드디어 진정한 봄이 왔나보다.
햇살이 눈부시고.
자외선도 걱정이 되고 말이지.
지금 시각 오후 2시 반정도. 회사 창문을 열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덥다.

오늘은 일도 한가하고.
그러고보니 오늘은 화이트데이.
한달 전 난 아무것도 사주지 않았으나.
오늘 여기저기서 받은 사탕이며 쪼꼬렛이며..꽤 된다.
머 살짝 미안한 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누가 준건지 모른다는건 좀 문제가 되는데.
차차 알게되겠지;

지금 사랑하는 혹은 관심있는 사람이 있다면 계절을 떠올려보라.
오늘 라디오에서 나왔던 심리테스트 같은건데.
그 사람을 생각하면 무슨 계절이 떠오르나요? 가 질문이다.

질문의 의미는 지금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라고 하고.
봄-첫사랑/ 여름-사랑하고싶은 사람/ 가을-의지하고싶은 사람/ 겨울-결혼하고싶은 사람
이라고 한다.
난 문득 떠올린 사람은 여름이었는데..................뭐...그렇다는건데;
웃기기도하고;

아....참 나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