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in the moo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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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의 나우시카

toploader 2009. 3. 16. 12:28
1984년작
지브리 스튜디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아!
이런 걸작을 이제야 만나다니. 내가 너무 게을렀구나!

언젠가 맞닥드리게 될 미래의 어느날은 결국 미생물들의 몫.
가장 미개하다는 존재가 가장 고등생물의 악행을 정리하는 시대.

지금 내가 사는 이 세상이 계속해서 복잡해져가다가 언젠간 뻥! 터질 것만 같은데 그 이후 어떻게 될까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그때에도 지금같은 인간이 존재한다면, 나우시카 같은 현인/선인이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는 다시 한번 희망을 보여주지 않을까.

화면의 감동과 스토리의 감동이 겹겹이. 켜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