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in the moonlight
3국 수다 본문
ㅎㄱ언니와 ㅇㅅ언니와 얼마만에 셋이 모인것인지.
즐거워. 즐거워.
중국인 형부와 일본인 형부 얘기에 몇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집에 갈 때는 목이 쉬었어.
생활인으로 강해져가는 ㅎㄱ언니. 여전히 독특한 언니만의 스타일이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근하고 착하고 따뜻한 언니. 고마운 것도 많다.
곧 결혼하는 ㅇㅅ언니. 이야기 거리가 넘치고 귀엽고 이제는 정말 언니가 원하는 삶을 찾은것도 같다. 색다를 결혼식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형부들 얘기를 듣자니 역시 결혼생활이란게 거기서 거기인것도 같다.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거지.
나만 이제 한국남자와 결혼하면 3국 남편얘기를 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