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in the moonlight
내 상태. 체력은 회복이 안되고있고 생리통까지겹쳐주시고 남자친구라고 불리는 놈은 지밖에모르고 소개팅놈은 명박이 눈꼴이고 소개팅 한다했는데도 남자친구놈은 별 반응이 없고 끝내자는거지? 불리를 몇판을 했는데도 잠은 안오고 사기맞아 돈도 없고 앞으로도 딱히 있을거 같지않고 내 일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건강도 사랑도 돈도 다 부실하기 짝이없고 그냥 죽어야 편해지나 싶다 극복하려는 의지는 계속되는 충격들로 그 씨를 찾을수가 없다 긍정적마인드? 조까라그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마시쪄. 금요일. 생각지않게 찾아온 친구의 손에 들려있던 횡성한우. 음하하하하하하 역시. 한우. 겁나 비싸지만. 역시. 한우. 녹더라. 직접재배한 엄마표 부추무침과 시금치된장국까지 함께하니 여늬 한우집 부럽지 않고. 시원한 맥주도 함께하니 이곳이 천국이랴.
천명관 장편소설 고령화가족 '고래' 를 읽고 천명관이라는 작가에 감동받아 예전에 책교환하느라 생겼던 교보문고 예치금으로 천명관 책을 다 샀다. 요즘 내 재정상태를 미루어볼때 이성적인 판단은 아니였다만.; 고령화가족. 말 그대로 늙은 가족구성원들의 이야기이다. 어디까지 콩가루가 될거냐 싶을정도로 막장가족이다만, 사실 대부분의 가족이라는 이름의 조직이 막장 아니더냐. 겉으로 보기는 다들 멀쩡한거같고 화목하고 우애있고 무난하고 평온한듯해 보이는 가족이라도 막상 밀착취재해보면 다들 거기서 거기로 막장. 고래는 소설스러워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만 고령화가족은 현실스러운 면이 많아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었다. 물론 내 요즘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서 그렇지 일반인들에겐 무난할 정도. 하지만 재미와 유쾌함을 놓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저는 송지영이라고 합니다. 편지가 좀 늦었죠? 이번 총선에서 이렇게 깨빡(-_-)나보니 봉도사님이 더 그리워지더라구요. 봉도사님이 안계시니 나꼼수도 웃음코드가 확 줄어들면서 재미가 예전만 못하는건 사실이에요. 재미는 덜해지면서 자꾸 딱딱해지고 무거워지는것 같달까요. 그렇다고 나꼼수 폄하하는건 아니구요. 나꼼수 덕분에 저도 좀 깨였거든요. 그냥 막연하게, 본능적으로 싫기만 했던 것들에 대해서 진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더 싫어졌지요. ㅋ 이번 총선 결과로 누구보다 맘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아요. 보좌관님이 트윗에서 많이 우셨다고... 그거 보면서 울컥 했어요.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최대한 빨리 나오시게 해야하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하는거 같아서...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하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지병이 있으셔서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만에 돌아가셨다. 지병자체는 외과적이었으나 이것저것 검사하고 치료를 하다보니 여기저기 장기들이 다 문제가 있었고 가지가지 문제들이 합병증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어 돌아가셨다. 입워하셨던 서울의료원에 불만은 많았지만 (임상실험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없었다. 그 연세드신 양반에게 과별로 돌아가며 검사를 하질않나, 나중엔 양팔 어디에도 바늘 꽂을 틈이 없었다. 양팔모두 피멍이 들었고, 양발 모두 엄청 부었다) 혹여나 환자에게 나쁘게 대할까 말하지 못했다. 아는 지식이 없고 아는 의사가 없으니 일어나는 일이었다. 소시민이라 겪는 일들이겠지 싶었다. 아무튼 돌아가셨다. 자식들은 애통해했고 생각보다 일찍 돌아가셔서 죄송해했다. 울고 불고 주저앉고. 5년만..
세월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다정했던 모습을 차가운 저녁 바람에 비는 내 몸 적시네. 이대로 나도 그대 잊을까. 밤이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 그대를 따라 이 마음 하늘멀리 저 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그리우면 적어본 그대 이름만 차가운 이 방에 가득하오. 잊을 수 없어라.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대 이름에 얼룩지네~ 밤이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 그대를 따라 이 마음 하늘 멀리 저 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그리우면 적어본 그대 이름만 차가운 이 방에 가득하오. 잊을 수 없어라.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대 이름에 얼룩지네~ 밤이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 그대를 따라 이 마음 하늘 멀리 저 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고다 요시이에 - 자학의 시 1, 2 트윗친구의 추천을 받고 리스트업해둔 책.. 갑자기 구매하게 되었는데... 자학이라니. 얼마나 어두울까. 싶었다.만. 와우. 이런 쓰레기같은 남자가 있다니. 이런 머저리같은 여자가 있다니. 아우 스트레스 쌓여! 이러며 읽기 시작했다. 만화니까 보기 시작했다가 맞을까? 1권을 하루저녁에 끝내고 2권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였다. 1권같은 2권이라면 다 읽고 난 후에 난 급상승된 혈압에 돌아가실지도 모르겠었으니까.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음날 저녁에 2권을 읽기 시작. 하.... 왜 이 여자는 머저리여야만 했는지 이해시키고. 왜 이 남자는 쓰레기같은지는 잘 이해는 안되었고; 2권의 마지막을 읽고 나서야 "아! 인생이란!" 을 외치게 되었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인생에는 의미가..
all around the world~ 전세계 홈스테이 네트워크라고나 할까. 앞으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_- 여행할때 꼭 이용해서 가보자. 상상만해도 흥미진진하다. https://www.couchsurfing.org
일본 규슈 여행...올레길 추천 다케오 코스 - 산과 호수를 좋아하면 이브스키 코스 - 바다를 좋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