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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한 가게에 예약해 속눈썹을 붙였다.

밍크였나.. 자연스러운 걸로, 처음 붙이는 사람에게 적당하다는 두번째로 싼 걸로 붙였다.


따뜻한 침대에 누워

눈만 감고 있으면 되더라.


눈을 약간 시게 만드는 패치를 붙이더니 붙이기 시작.

붙여준 언니가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해댔지만 괜찮았다.

나도 감기막판이라 내 바이러스가 더 강하다. ㅋㅋ;


왼쪽부터 붙이고 오른쪽도 붙이고 부채로 부쳐주더니 끝났다고 거울을 드민다.


오호.

만화에 나오는 눈썹이 되었다.


6마넌을 카드로 긁었다. 비싸다. 


그러고 이틀동안 밤마다 잠을 설쳤다.

잠들고 나선 자꾸 붙인 눈썹을 이물질이라 생각해 잡아 뜯으려다 멈추고를 반복했거든.

눈꼽이 왜케 끼지..하다가 아니야 이거 6마넌 짜리야.. 하면서 잠을 깼다.

역시.. 예뻐지는건 힘들어.


낮엔 코가 낮은 탓에 눈썹이 자꾸 안경알에 닿아 기름칠을 하여 안경을 계속 닦아줘야했다.

처음 한거라 9미리짜리 붙였는데.. 도대체 내 콧대는 어느 바닥인지.


3일째. 낮과 밤 모두 적응했다.

렌즈를 끼니 눈이 더 커보이고 또렷해보이고 전체적으론 예뻐보인다.

역시.. 돈을 들여야.


하지만 다시는 안 할 생각이다.

눈이 원래 큰데 속눈썹을 붙이니 눈이 더 강조되어 눈화장을 하면 부담스러워는거 같다.

하나 둘 빠지는 눈썹을 볼 때마다 애가 타더라.


그래도 한 번 해보긴 잘 한 것 같다.


도둑질과 살인만 아니면 뭐든 한 번 해보자던 예전 다짐을 새삼 꺼내 다시 다짐을 해본다.



and

왜 그리 피해왔는지 모르겠다.

19년이나 지났는데 말이다. 아니 15년이라 해야하나.

이미 나를 알던, 내가 알던 사람들은 없을테고, 

내가 지나고 생활했던 곳들도 많이 바뀌어 내 빈약한 기억력으론 제대로 기억도 못할텐데.


몇년만에 간 학교는 이미 무수히 많은 공간의 재배치가 있었다.

내가 주로 수업을 듣던 건물 옆엔 신식 건물이 들어섰고, 그 자리에 있던 작은 농구장은 물론 흔적도 없다.

곳곳에 내 기억엔 없었던 시설과 간판과 건물이 즐비하다.

다행히 학생회관만은 값싸보이는 색의 낡은 페인트칠 그대로 있더구만. ㅎ


약간 낯설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했다.

그 공연을 보기 전까진.


14학번 새내기들의 풋풋하다 못해 오글거리는 공연이 시작이었다.

쑥스러운 눈빛과 티비에서 보던 화려한 아이돌과는 판이하게 다른 어색한 몸짓에 웃기도 했다.

그리고 졸업생 들의 공연.

그 목소리 때문인것 같다.


예전 겨울방학때 학관 공사로 사학건물에 임시 이사를 한 적이 있다. 한 강의실을 쪼개서 동아리 4개가 같이 쓰는.. 열린공간의 단체 동아리방이랄까.

같이 쓰던 민중가요를 부르던 동아리에선 통기타에 노래를 자주 불렀다.

난방이 안되어 차가운 강의실의 공기와 청명한 통기타 소리와 민중가수들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조화는 숨죽이고 듣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거든.

나뿐이 아니라 그 당시 동아리 죽돌이 선배들과 동기들도 노래가 시작되면 의례 조용해지곤 했던거 같다.


그 기억을 시작으로..

그 시절의 좋았던 기억들... 사람들... 로 머리가 가득차올랐다.

그냥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봇물이 터졌다. 

봉인이 해제되었다. 

그리움이 북받쳤다.


고마웠다.

나쁜 기억은 지우고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만 기억하는 내 형편없는 기억력이 고마웠다.


자알 살고 싶어졌다.

순수한 마음으로 밝게 살고 싶어졌다.


무모하다싶던 열정을 다시 갖고싶다.

한 발 뒤로하고 있던 내 등을 떠밀었다.







and

작년만해도 11월 말 부터 였던거 같은데.
10월이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자기전 핸드크림을 바른다.
샤워 후 바디로션도.
웬만하면 잊어버리는데 살갗이 당기고 따갑고 허벅지부분이나 발목은 간지러워서 로션을 찾게 되는 거다.

요즘들어 내가 늙는구나를 많이 느끼고 있다.
서른 아홉. 아홉수의 위력인가.

'피곤하다'가 며칠 반복되면 얼굴이 뒤집어 지질 않나.
그게 또 며칠 반복되면 얼굴 자체가 일그러지는 느낌이고. 안그래도 참 예쁜데 아주 가관이다.

길고 힘든 산행을 한 이후 계속 심신이 피곤할 일만 있어서 인지 피로가 켜켜히 쌓이다 못해 압착된 느낌이랄까.
며칠 그냥 편히 잠만 잤으면 좋겠는데 그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스트레스로 빵! 터지기 직전에 관둔 회사로 인한 스트레스와
다시 구직하는 스트레스와
빵집 알바로 인한 육체적 피로와
그지같은 회사들 면접을 보며 망한 소개팅에서 느껴지던 그 자괴감과
구석구석 엉망인 집안 정리 하느라 또 피곤해지는
이 악몽같은 생활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

아무도 찾지 않는 조용하고 따뜻한 곳에서 좀 쉬고 싶다.

and

​목요일. 동그란 얼굴이 네모가 되었다.
금요일. 찌든 느낌으로 늙어보인다.
토요일. 얼굴 전체 근육이 중력을 세배로 받는듯.

and
더운 여름날의 오후.
한자락 바람에 행복하다.
홀로 앉아 어제일을, 그제일을, 지난 내 일들을 생각해본다.

너와 함께하면 행복하였지만 불안하였다.
느닷없이 부는 시원한 바람 후에는 천둥번개가 찾아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
다 감수하며 이겨낼 열정이, 뜨거운 사랑이 나에겐 부족하였다.

나에 대한 너의 사랑.
아마 잊지 못할 것이다.
너의 눈속에 담겨있던 따뜻한 마음. 그 표정.
그것을 기억하며 난 가끔 행복할 것이다.

문득 이 뜨거운 오후에 선풍기도 틀지 않고 옥수수 쉰냄새를 풍기며 마루에 앉아 노래를 듣다 이제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루하루 열심히 즐겁기를 노력하자.
사랑도 좋고 어떤 것에 대한 집중도 좋고.
내가 진정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그것을 하며 살자.

오늘이 참 감사하다.
and

양자리

솔직하고 본능에 약하다. 외로운 것도 못참으면서 싸납다. 싸나운 주제에 외로움을 많이 타서 우유부단한 모습 많이 보인다. 적어도 거짓말을 잘 하는 애들은 아닌 것 같다. 솔직하긴 한데 변덕스럽고 완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 -_-
신 념? 그딴 거 없고 내가 좋으면 그만 내가 싫으면 그만. 열정적인 건 알겠는데 좀 감당 안되는 스타일이기도 함. 노는 거 완전 좋아한다. 인생을 절대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겉으로 보이는 건 상당히 낙천적이고 실제로도 낙천적이다. 열혈파인데 여자들은 언니들 완전 좋아하고 남자들은 형님들 완전 좋아한다. 동생은 좀 부담스러워 하는 스타일들. 책임지기 싫어하는 부분이 여기서 드러난다 으이그 애들 같음우 울하더라도 절~~~대 오래가는 스탈 아님. 여자면 남자없이, 남자면 여자없이 못산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 해도 다 쇼다. 외로움 장난아니게 많이 탄다. 연애시간과 애정이 비례한다. 말하는 건 거침없고 솔직하길래 되게 강한 줄 알았더니 눈물도 많다. 그래, 자기중심적이면 여리기라도 해야지. 양자리의 인간성은 이런 여림에 있다. 의외로 눈물도 많고 의외로 외로움도 많이타고 의외로 약하고... 이런 여린 면 때문에 양자리들을 애끼는 부류들이 많다. 또한 양자리는 험담에 강하다. 왜냐? 거침없거든 완전 솔직하고 대담하게 독설이 가능하다. 그런데 잘 안한다..................독설까지 할 정도로 또 성실하진 않다. 편 가르기 이딴 거에도 관심없으니까. 근데 새침하게 구는 건 좋아한다. 왜? 그런지는 모름. 여자는 여성스럽고 남자는 남성스러운데 2%부족하다. 절~~~대 마초는 아니다. 어딘지 헐랭한 느낌이 있어서.....양자리의 귀차니즘이 반영된 것이리라.... 이들은 열정파지 결코 성실파는 아니다. 성실해 보이는 까닭은 이들은 심심한 걸 못참기 때문이다. 자꾸 뭘 하고 움직이고............정신사납다. 양자리 가만히 묵혀두면 곪는다. 남자고 여자고 도도하게 보이는 걸 좋아한다. 거만하기보다 뭔가 비는? 걸 원하나보다. 근데 내면은 별로 안도도하다 외로워 죽을 지경임 심심해서 죽을 지경임 그래서 친구없이 못산다. 그래서 의리파 많음. 양자리들 볼 때 언니나 형님 달고 사는 애들 많다. 동년배 친구 같은 경우에도 징징대거나 아니면 거만한애들 못견딤 징징대는 건 지가 챙겨주는 거 잘 못하니까. 거만한 건 또 양자리 자존심에 금간다. 초반에도 말했지만 양자리는 사실 엄청엄청 자기중심적이다. 모든 걸 내 위주로 보고 판단한다. 강한 스타일 좋아한다. 기대기도 좋고 챙겨줄 필요도 없으니까 !! 양자린 그저 같이 놀사람을 찾는거지, 막 뭘 간섭하는 사람은 질색한다.




물병자리 



물병자리.....자의식으로 꽉찼다. 나 나 나 나 오로지 나임. 감정을 머리로 지배할 수 있는 진정한 사기꾼들이다. 대부분 침착하고 여유만만하다. 물병자리는 말도 왠지 잘한다. 어른스러운 구석도 분명 있다. 뭔가 유치한 데가 없다 이 별자리들은. 본인들도 그런걸 질색하고 안그럴려고 노력한다. 근데 시각에 좀 약하다. 물병자리는 못생긴걸 싫어한다. 물론 이에 대한 기준은 물병자리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자기 기준에서 벗어난 못생긴 사람 좀 싫어한다. 천성적으로 외양에 약하다. 왜그럴까? 물병자리 특징 또한 양자리처럼 징징대는 거 싫어한다. 어른스럽고 강한사람 좋아한다. 양자리랑 근본적인 이유도 비슷하다 왠지 내가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기대감? 뭐 실제론 별로 안기대겠지만 그런 희망을 품고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아마 평생 그렇게 살듯........... 물병자리 내면은 사실 엄청 꼬였다. 모순덩어리에다가 상처투성이다. 현실감각과 이상이 뒤죽박죽 섞여 있다. 게다가 상처받은 건 잘 잊지도 못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승화(?)시키는 재주도 있다. 겉으로는 단순해보이는데 절대 단순하지 않다. 죽어도 첫사랑 못잊는 감성파다. 근데 이상하게 사는 건 이성적이다. 머리로 산다. 그러니까 더 꼬여가고 나이가 먹을 수록 상처투성이에 심신이 지쳐있다. 물병자리는 항상 안식터를 찾는다. 그렇게 집 안에서는 안식터를 찾으면서집 밖에선 또 이성으로 온 몸을 무장한다. 이거 못말린다. 본인이 이래야 행복한가부다. 걍 냅두면 되게 좋아한다.(?) 물병자리 취향은 좀 특이하다. 마초 혐오하고 나약한 애들 귀찮아한다. 신념이 확실하거나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뿅간다.. 지가 그렇게 살아서 그런가? 물병자리는 그런 사람을 보며 기대지는 않으면서 맘 속으로만 기댈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하며 살아간다..이상한 애들이다. 물병자리들은 잘난척 되게 잘한다. 머릿속에 자기생각만 꽉 차 있으니까 그렇다. 잘난척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머릿속에 지밖에 없어서 나오는게 자기 말밖에 없다. 이들의 잘난척은 그냥 순수하게 보면 된다. 잘나보이려고 꾸미는게아니라 그냥 머릿속에 있는 자기 자신이다. 그리고 몬가 똑똑하고 머리회전이 빠르다 샤샥 머리 굴러가는 소리 들린다.





물고기자리

타 고난 로맨티스트. 굴러가는 돌 보고도 지들만의 느낌을 창조할 수 있다.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하다.. 이들이랑 얘기해보면 취향에 있어서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편협되지도 않았다. 되게 열린 편이다. 한마디로 개방적이다. 사람 간에 웃고 떠드는 거 좋아하고 손붙잡고 다정하게 얘기하는 거 좋아하고 그냥 의사소통 자체를 되게 사랑한다. 의견을 나누는 거에 천부적으로 소질이 있다. 그래서 물고기자리는 상담하면 왠지 따스한 기분이 들면서 구제받은 기분이 든다. 물고기자리는 상대를 외롭다고 느끼게 하지 않는다. 다정하고 애정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눈빛이 정말 흐물흐물댄다.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감성이 철철 넘친다. 항상 현실 속에서 이런 걸 자제해야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힘겹다. 이들에게 현실이란 힘겨움이다. 항상 몬가 자제를 하고 적당히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 있다. 또한 공감의 귀재다. 본인이 하도 느껴본게 많아서 그런지 뭐 별걸 다 공감해준다.. 고맙기도 한데 좀 황당하기도 하다. 무뚝뚝해보여서 안그런 줄 알았더니 장난아니다. 안무뚝뚝해보이는 애들도 많은데 무뚝뚝해보이는 물고기자리도 있다. 근데 알고보면 다 취향이 뚜렷이 있고 심지어 롤모델! 도 있다.이렇게 살아야지 이런모습으로 보여야지 이런것도 관심 많다. 인생을 참 다양하게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물고기자리는 뭔가.. 음..나쁘지않아.... 이런느낌을 준다. 둥글둥글한 구석이 많다. 극단적인 사고방식으로 상대방을 괴롭히지 않는다. 연애에 있어서는..반반? 상처를 잘 받는 스타일이라서 아무나 잘 못사귄다. 사귀면 정말 퍼부어준다 애정을..애정폭격 물고기자리! 부담스럽다고 느낄필욘없다 나말고 다른애한테도 그렇게 잘 한다. 애정이 좀 잘 샘솟나보다. 물고기자리는 봉사에 대해 너그러운 생각도 가지고 있다. 베풀고 싶다는 욕망이 좀 있는듯.. 근데 귀찮아서 결국 지 할꺼만 한다. 물고기자리는 생각만 많지 귀찮음이 좀 많다. 별 이유는 없다 그냥 포기하면서 막 그런거 슬퍼한다.. 슬픔을 즐기는 별자리가 바로 물고기자리다! 그리고 이런 슬픔을 잘 알리려고도 안하고 남들이 알아주면 왠지 별로다. 몬가 특별한것으로 안느껴지니까.. 남들감정은 잘 공감해주면서 지 감정은 표면적인것만 말하는게 이까닭이다.. 내 슬픔은 특별해! 내 감정은 특별해! 뭔가 이런 관념에 사로잡혀있다. 탑에 갇힌 외로운 공주님이자 왕자님들이다.








황소자리

느 리다.. 무뚝뚝하다.. 답답하다! 보수적이고 가정적이다. 근데 인기는 많다.왜냐? 너그럽고 서글서글하고 사교적이다. 누구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그리고 은근히 웃기다. 이상한 저질개그부터 몸개그까지 안하는 게 없다. 그리고 천성적인 애정결핍자. 만인의 애정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연예인 체질이다. 남자는 마초, 여자는 천상 여자다. 특히 인형같은 여자애들이 많다. 예쁘고 깜찍한 거라면 사족을 못쓴다. 본질적으로 지배를 해야 행복하다. 그래서 항상 지가 지배할 만한 것들을 찾아 헤맨다.. 남자는 작고 사랑스러운 것을, 여자는 겉으로만 그렇게 굴고 사귈수록 소유욕을 십분 발휘한다. 황소자리의 장점은 너그럽다는 거다. 참 그냥 왠지 편하다. 부담을 절~대 안준다. 근데 이게 그들의 무기다. 이런식으로 주변 사람을 늘려간다.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행복하다. 양자리의 외로움과는 다르다. 이들은 심심한건 좋아한다. 원래 되게 심심한애들이다. 근데 여러명(?)의 사람과 즐겁고 안정적인 한때를 보내는거에 목맨다. 그래서 가족을 꼭 가져야 한다. 황소자리가 독신주의자인거 별로 못봤다. 무난한거에 사족을 못쓴다. 무난한 거보다 좀 더 잘하면 좋긴한데 무난해도 만족한다. 단지 개인마다 무난함의 차이가 있다. 자기가 선을 긋고, 거기서 약간 잘하면 만족이다. 그러니 조급한 인생이 아니다. 쓰는 것 만으로도 참 부담없다. 근데 황소자리는 짜증나는게 회피의 대가다. 책임감은 강해보이는데 사실 뒤로 살살 빼는데 고수다. 책임지기 싫어서 모른척도 잘하고 거짓말도 좀 한다. 자기가 맡은 것만 해야 편하니까 그렇다. 애초에 야망으로 살아가는 별자리가 아니다. 주어진 선에서 주어진 공간에서 주어진 것 만 하기도 좀 벅차다. 그래도 지가 맡은 건 성실하게 잘 한다. 맡은 거에 대한 부분은 절대적으로 신뢰해도 된다. 그리고 바람둥이들이다. 사실 자기 주변에 사람이 많은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다 찌르고 다니고 다 만난다. 일단 만나고 본다. 그리고 아무나 사귀진 않는다. 단지 많이 만난다......보수적인 별자리라서 잘 사귀진 않기 때문이다. 만날 꺼 다 만나면서 사귀는 건 참 비싸다. 화도 잘 안낸다. 그래서 화내면 좀 무서울 것 같은데 황소자리가 나한테 화낸 적은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다. 황소자리는 애매하게 굴거나 책임감없는 모습을 보이면 화를 낸다. 지도 만만치않게 답답하면서 남이 답답한건 못견딘다. 그래서 황소자리들은 답답한애들 안만난다. 화끈하고 활발하고 그런애들 좋아한다. 상보작용을 원하는지?






쌍둥이자리 


이기적이고 재치있다. 쌍둥이자리들은 말 참 많다..많아도 재미있으니까 봐줄만하다. 화제도 풍부하고 관심도 여러 방면에 있어서 절대 지루하진 않다. 게다가 제법 독특한 안목도 가지고 있다. 외로움은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는 것 같다. 혼자서도 잘 논다. 책을 읽든 음악을 듣든 뭐든 그럭저럭 잘 한다. 게다가 쌍둥이자리는 뭔가 이해가 빠르고 신속하다. 머리가 번뜩이나보다. 가령 셤겅부 별로 안해도 눈칫빨로 맞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근데 쌍둥이자리는 참 성실성이 결여됐다. 잘해봐야 목표의식이지, 뭔가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하는 거에 무지 약하다. 게다가 책임감이라는 단어도 찾아보기 힘들다. 왠만하면 안 맡으려고 하고 왠만하면 안 하려고 한다. 하면 그냥 무조건 새된거다. 짜증내고 툴툴대면서 그 좋은 머리 가지고 대충 한다. 근데 의외로 성과가 좋거나 괜찮다. 부담없이 해서 그런가보다. 쌍둥이자리는 현실에서 뭘 하기보다 취미생활에 목을 맨다. 딱딱한 건 싫어하고 뭔가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걸 좋아한다. 가령 음악이랄지, SF소설이랄지, 게임이랄지, 희한한 물건이랄지... 뭐에 딱 꽂혀서 그 활동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이들은 모범생을 좀 속으로 경멸하는 구석도 있다. 지들은 그렇게 안해도 그럭저럭 잘 해낼 자신도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경멸하면서 쫓아다니긴 잘 쫓아다닌다.. 쌍둥이자리는 애초에 못 어울리는 사람이 없다. 이러면 이런대로 저러면 저런대로 잘 논다. 사람을 싫어하고 안논다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듯. 걍 논다. 근데 무서운(?)사람이랑은 못논다. 잘 쪼나? 지가 무섭다고 느끼면 슬슬 피한다. 잔소리 많고 강압적으로 굴면 굴수록 도망간다. 그래서 쌍둥이자리들은 푸근하고 편안한 사람을 선호한다. 쌍둥이자리들이 연상과 자주 사귀는 건 그때문인가보다.. 지가 하도 특이해서인지 상대방은 좀 정상이길 바란다. 자긴 워낙 변덕스럽고 취향도 좀 특이한 걸 아나보다. 지보다 특이한 사람을 만나면..? 또 피한다. 무서운가보다.. 근데 쌍둥이자리들은 대화를 참 잘한다. 적당히 공감도 하고 적당히 반론도 하고.. 대화에 재주가 있다. 상담가 하라고 하면 잘할 것 같다. 대화도 잘 이끌 수 있다. 리더십의 느낌은 아니고 컨설턴트의 느낌이랄까.... 쌍둥이자리는 좀 개방적이다. 결코 보수적이진 않다. 그래서 연애경험이 많은 쌍둥이자리도 좀 있다. 쌍둥이자리가 독특한 또하나의 이유는 되게 감성적이고 자유분방할 것 같은데 의외로 엄청 현실적이라는 거다. 말만 그렇게 하고 그냥 현실에 잘 맞춰 산다. 그러면서 자기가 현실적이란 소리는 듣기 싫어한다. 그런면에서 물고기자리랑 비슷하다.. 서로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이유를 잘 이해할 것 같다.. 둘이 중매 붙여주고 싶다. 반항자의 내면을 가진 순응자들. 내면까지 순응자는 아니잖아 모 이런식으로 만족하며 잘 살아가는 별자리같다. 애초에 쌍둥이자리는 자기만족으로 산다. 남들 시선 이런거 절대 신경 안쓴다.





게자리

피 곤하다. 게자리 하면 피곤함이라는 걸로 모든 걸 풀 수 있다. 애정도 피곤하고 생각도 피곤하고 걱정도 많아서 피곤하다. 현실감각도 뛰어나서 피곤하다. 모든게 피곤하다. 그래서 힘든 별자리다. 그러면서 행복과 사랑이라는 모토를 외치는 참 건전한? 별자리다.. 성실하다. 근데..책임감은 좀 없다. 왠만하면 남한테 미루고 남이 해주면 좋다. 시간개념도 투철한 편은 아니다. 뭐 그만큼 남한테 그런걸 강요하진 않는데..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잔소리의 대가들. 여상사의 느낌이다. 근데 게자리는 참 따뜻하다. 물고기자리랑은 다르다. 진짜 날 지켜줄 것 같고 실제로 지켜준다. 게자리는 뭔가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별자리다. 금전감각이 뛰어나다. 절대로 손해볼 짓은 안하면서 통은 크다. 이들도 애정을 상당히 갈구하는 편인데, 황소자리처럼 다수의 애정을 바라진 않는다. 한 사람의 완전한 애정을 바란다. 애정을 주고 받으려고 안달났다. 그리고 상처도 잘 받는 편이라서 왠만하면 좀 공격적이다. 매사 경계태세다. 그래서 게자리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겐 게자리가 좀 까칠하게느껴질 수도 있다. 게자리의 레이더에 걸리면 진짜 솔직히 제일 잘해준다. 자기 몸 던져가며 잘해주는 별자리는 바로 게자리가 아닐까 싶다..게자리 레이더에 걸리려면 일단 좀 나약해보이면 좋다. 게자리는 자기한테 상처를 절대 입히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을 택한다. 자기가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택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자기만을 바라보며 자기한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렇게 만들려고 그 사람한테 공을 들인다. 게자리는 자기한테 먼저 접근하는 사람이랑은 안논다. 자기가 접근해서 내 사람으로 만든애랑 계속 알콩달콩 논다...왠지 이런 인간관계 스킬은 좀 무섭다. 그리고 게자리는 엄청난 권리의식이 있다. 자기 권리가 침해당하는 걸 못 참는다. 그래서 게자리들은 애어른 안가리고 당돌한 구석이 좀 있다. 그래도 천성적으로 애교는 많아서 마냥 기세보이지만은 않는다. 그 애교가 좀 중화를 시켜준달까... 게자리의 기준은 항상 날 얼만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가 이다. 사람을 참 고른다. 근데 잔정은 무지 많아서 왠만한 사람들한테 편안함과 호감을 준다. 은근히 리더쉽도 좀 있어서 리더로도 지명된다. 근데 게자리는 리더직을 항상 부담스러워한다.. 맡은 이상 열심히는 하는데 자부심을 느껴가며 하는 스탈은 아니다..고로 리더스타일이라고 보긴 힘들다. 게자리는 소그룹에 강하다. 절대 배신을 먼저 할 별자리는 아니다. 그리고 항상 예민하다. 신경이 곤두서있다.. 잘못 건드리면 신경질 완전 낼 것 같다. 그리고 이상한 완벽주의를 가지고 있어서 항상 거기에 신경을 쓴다..그리고 자신이 약한 편이라는 걸 매일 인정하면서 괴로워하고 최대한 숨기고 지켜줄 사람을 찾는다. 그러느라 정신없다.. 그래서 도도하거나 없는 스타일은 질색이다.








사자자리

일 진짜 좋아하고 팔방미인형이다. 워낙 본인이 그걸 꿈꾼다. 팔방미인 되려고 난리치는 거 보고 있으면 좀 짜증나기도 한다. 꼭 일도 잘하고 성격도 괜찮아야 하나? 란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근데 간혹 보면 완전 일쪽으로 치우친 사자자리들도 있다. 대부분 인간관계보단 일이 먼저다. 처음엔 성격 좋고 웃음이 환해서 끌린다. 사자자리들은 진짜 환하고 예쁘게 웃는다. 그리고 제일 사심 없고 순수해 보인다. 일 생각 하느라 정신없어서 무뚝뚝한 사자자리들도 웃는 거 보면 진짜 환하게 웃는다. 근데 갈수록 틀에 박혀서 좀 질린다. 팔방미인 강박관념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남의 말 절대 안 듣는다. 듣는 시늉만 한다. 사자자리가 나한테 조언해줄 때 적극적으로 확실하게 주는 건 정말 좋은데 내 조언은 귓구녕으로도 안듣는다. 사실 의사소통이 거의 안되는 사람들이다. 사실 사자자리는 표현하기 위해 태어났다. 주관이나 신념하나는 끝내주게 논리.정연.명료!뭐 가 잘 안되면 그냥 지가 알아서 수정하고 고친다. 그리고 양자리처럼 모든 걸 자기위주로 해석한다. 근데 짜증나는 건 양자리는 지가 자기위주로 해석을 한다는 걸 잘 알기라고 하는데 사자자리는 그걸 모른다. 지가 엄청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지 말만 옳다고 생각한다. 근데 실제로 사자자리 사고방식은 틀에 박힌 편이다. 그래서 아예 신뢰성이 없는 건 아니다. 사자자리는 글을 잘 쓰는 편이다. 항상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결론지어 놓기 때문이다. 사자자리는 자기 주관도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항상 뭔가 명확하고 요점이 확실하다. 근데 그걸로 끝이다. 그래서 또 질린다. 그래서 황소자리처럼 사자자리는 굉장히 무난한 구석이 있다. 안정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자자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감정을 진짜 못 숨긴다. 진짜 고집불통이고 독단적이긴 해도 사람이 너무 투명해서 항상 용서가 된다. 칭찬받으면 칭찬받는대로, 불쾌하면 불쾌한대로 있는대로 표정으로 팍팍 드러낸다. 본인이 숨기고 싶어도 못숨긴다. 좋으면 놀아야, 싫으면 안놀아야 직성이 풀린다. 게다가 내면도 단순한 편이다. 모순된 구석이 없다. 애초에 모순이 될 만한 여지를 맘 속에 남기지 않는다. 결론나면 끝, 무념무상이요 결론이 안나면 정리하느라 뒤죽박죽. 딱 이 두가지 뿐이다. 사실 사자자리는 되게 진지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다. 모 아니면 도고 흑백이 분명하다. 지도 그걸 잘 알아서 최대한 안 그렇게 보이려고 애교도 떤다. .. 그리고 먹힌다.. 순수해서 이쁘게들 봐준다. 어떤 사자자리는 자기의 그런면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질려하는 걸 알아서 숙달된? 사자자리들은 안그런척한다.. 소위 자제랄까. 단순 명료한 사자자리는 놀 때 진짜 딴 생각 안한다. 이상형으로 보자면.. 사자자리는 남자인 경우엔 자기가 지켜줄 수 있는 작고 아담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여자의 경우엔 동등? 해지려고 한다. 마초 못 만난다. 자기한테 숙여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근데 화려하고 멋진 남자를 만나서 자기의 위신을 높여줄 사람을 찾는다. 그래서 사자자리 여자는 연애를 자주 못 한다. 잘난 남자들은 왠만하면 도도하니까. 사자자리 입맛에 맞는 남자가 별로 없다. 그리고 사자자리들은 아무리 밝게 웃고 있어도 왠만하면 점잖은? 느낌이 난다. 절대 가볍게 안보이려고 무게감 유지하고 있어서 그렇다. 그리고 실제로 엄청 진지하고 과묵한 편이다. 인생을 절대 가볍고 쉽게 살려고 안한다. 거저 얻어먹으려고 하질 않는다... 그래서 노력을 엄청나게 한다. 그런면에선 확실히 사자자리는 리더가 될 자격이 있다. 의식이 제대로 박혀있달까...







처녀자리

귀 찮게 구는데 자꾸 미운 정 쌓인다. 처녀자리는 참 맞춰주기도 복잡하고 뭔가 까칠한 편인데 자꾸 그리워진다. 워낙 인간이 복잡한데 오밀조밀 복잡하게 짜여있어서 그런가보다. 쉬운 게임보단 어렵고 복잡한 게임이 기억에 남는 것 처럼....왠만하면 성실한 모범생들이고 취향은 좀 특이한편이다......그리고 본인이 자신의 그런 취향에 대만족이다. 일부러 찾아서라도 언더 쪽을 들어본다. 그리고 또 만족한다. 거기다가 보수적이다. 개방적인 척 하는 처녀자리들도 많은데 알고보면 내여자는 이러면안돼지 내남잔 이러면안돼지 철칙을 맘속에 새기고 산다. 그리고 철칙에서 벗어난 여자들 남자들 보면서 까는 재미도 상당하다. 안 까는척하면서 엄청 깐다. 체통없어 보이는 건 절대 사절이기 때문에 깔 때 객관적인 척 한다.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자기 기준이 너무 뚜렷하고 특이한데다가 보수적이고 이상적이다. 그런고로 처녀자리 구색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자기만의 철칙 세우는데 도사다. 처녀자리들을 보면 어딘가 잘 깍아놓은 듯한 답답~한 결백스러움이 있다. 그래서 처녀자리는 망가져도 좀 어색하다. 처녀자리는 능청을 떨어야 제맛이지 괜히 몸개그하면 뻘쭘하다. 눈빛이 건조하면서 딱딱하다.. 이런 처녀자리도 외로움은 탄다. 근데 그 외로움을 곱씹어삼키는 재능이 있다. 처녀자리는 뭔가를 억압하고 절제하는 데 취미가 있다. 그래야 제대로 살고 있다고 ?? 생각한다. 처녀자리들의 이 기준은 워낙 다양해서 통계조차 낼 수 없다. 근데 대부분 좀쑤시게 보수적이다.가 끔 성적으로 엄청 문란한??처녀자리들이 있다. 처녀자리들은 한번 비뚤어지면 참 극단적으로 비뚤어진다. 그리고 기존의 도덕관념을 엎고 그 위에 새로운 ?? 도덕관념을 세운다. 일종의 철칙같은... 역시 되는대로 막사는 법이 없달까. 그리고 포커페이스다. 감정 억누르는 것 쯤이야 식은 죽 먹기다. 본인도 자기가 경솔하게 감정 다 드러내놓고 사는 인간 아니란거 잘 알고 자부심도 느낀다. 그리고 지 친구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자기가 훈계 하는 건 굉장히 도덕적인 거라고 생각하며 조언하는데 거침이 없다..처녀자리는 참 신중하다. 너무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서 사람이 많이 모인데서는 쭈뼛대고 조용하게 있는다. 가끔 어색해서 깝치는 처녀자리도 있다. 근데 진짜 안어울린다. 처녀자리는 요조숙녀같이 굴어야 잘 어울린다. 남자는 좀 점잖게..아니면 능청. 어쨌든 참 체면 많이 차린다. 그래도 친해지면 조잘대며 잘 논다. 분위기 잘 맞춘다. 그리고 신경쇠약증으로 집에와서 골골대고 혼자서 푹 쉬어야 에너지 충전된다. 그래서 처녀자리들은 집에가면 짜증 대박이다. 쉬는데 부모님이 잔소리하면 돌아버린다. 그리고 처녀자리는 남자고 여자고 좀 여성스럽다.. 남자는 마초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페미니즘 기질이 있는 것 같다. 처녀자리는 그래도 돼! 보다 그러면 안돼! 가 훨씬 많다. 근데 신기한게 남 얘기는 너그럽게 잘 들어준다..지처럼 보수적이지 않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들으면 굉장힌 흥미를 보인다. 근데 그걸로 끝이다. 그래도 여전히 보수적이고 괴상하다.. 그리고 양자리처럼 도도하게 보이는 걸 좋아한다. 좀 새초롬-하게 새침을 떤다. 이것 때문에 처녀한텐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는 구석이 있다. 근데 다 본인이 원한 거다. 양자리처럼 그렇게 보이고 싶이서라기 보단 실제로 굉장히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일종의 자기막..자기방어! 이런 스탈은 한 번 뚫고 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준다. 게다가 좀처럼 식지도 않는다..사랑도 오래 가고.. 눈물도 오래 간다.. 진짜 섬마을 처녀같다 지고지순 고집불통 툭하면 옆집 남자 쏘아대는...그런데 아끼는 소꿉친구가 있고... 비밀스럽게 조개껍데기를 종류별로 모으는 괴상한 취미를 가진 그런..........그리고 그만 좀 씻어!







천칭자리

뺀 질대는 유미주의자. 거저먹으려고 하는 속 빈 강정들이다. 인생을 무조건 즐긴다. 시꺼면 야망도 구린 욕심도 없다. 오로지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애인과 끝내주는 사랑을 나누면 그만이다. 물론, 전적으로 통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가정 하에서.. 휘둘리는건 또 꼴에 못참는다. 야망은 없어도 통제권 하나는 절대 안놓는다. 그리고 취미는 옆집남자/여자 꼬셔보고 버리기다. 별 죄책감도 없다. 꼬신다는 자각도 없으면서 꼬실 궁리는 열라 한다. 진짜 무서운 바람둥이들이다. 본능으로 유혹하고 실제로 상대방이 좀 잘 넘어간다. 남자는 젠틀한 멋쟁이라서 여자는 묘하게 섹시하고 사랑스러워서 다들 넘어간다. 넘어왔다 싶으면 얼른 도망간다. 언제 꼬셨냐는 듯 입 싹 씻고 친구에게로 돌아간다..그러면서 외롭다고 타령한다. 진짜 이상한 애들이다...뺀질대는 스타일 답게 남자고 여자고 자기를 이끌어 줄 수 있을 것 같은 스타일에게 끌린다. 근데 또 희한한게 지배는 안받으려고 바둥댄다. 그래서 항상 2% 덜 친한 것 같은 찝찝함이 있다. 지 공간 지 생각은 끔찍하게도 양보 안한다. 여기저기 꼬셔보는 것과는 다르게 또 노는 건 지 좋아하는 애들이랑만 논다. 진짜 무서울 정도로 차별한다. 천칭자리한텐 애인되기보다 친구되기가 더 어렵다. 천칭자리는 웃을 때 참 친절하고 포근하게 웃는다. 남자고 여자고 참 호감상이긴 하다. 본능에 맞게 그릇들이 타고 났다고 해야하나.. 근데 지독하게 지 맘대로 산다. 야망도 욕심도 없으니 계획도 안세운다. 계획 세워서 계획대로 사는 애들을 한심하게 본다. 한때 제법 세워보긴 했지만 매번 실패해서 계획체질이 아니란 건 지들도 잘 안다. 그래서 항상 지들 몸 상태와 컨디션을 체크하고 그 날 그 날 한다. 진정한 하루살이들이다. 이런 천칭자리들을 붙잡아 주는 단 한개의 빛줄기가 있으니..바로 낭만이다. 이들은 사회적 성공이나 출세같은 세속적인 것은 경멸한다. 순수한 낭만, 그것을 위해 게으른 몸뚱아리를 이끌고 살아간다. 꼭 중간 중간 친구들과의 화끈한 휴식은 빼놓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런거 빼면 천칭자리 외로워서 죽는다.. 이들은 각자가 꿈꾸는 낭만이 있는데, 대부분 아름답고 이상적이고 유유자적하고 안정적인 삶이다. 낭만을 위해서라면 게으름을 극복하고 움직일 열정은 충만하다. 아름다운 곳에서, 평화롭게, 즐겁게, 한적하게 사는 것이 이들의 공통적인 희망이다. 여행과도 같은 것은 특히나 이 게으른 방랑자들의 로망이다. 막연히 그러한 것을 바라고 하나 하나 굼벵이처럼 일을 진척시킨다. 그리고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옆에서 조언할라 치면 미친듯 들고 일어난다. 아마도 그들은 이럴 것이다. "이봐, 내가 빈둥대는 것 같아도 벌써 이만큼이나 했다구. 하나 하나 해가는 중이야."그냥 지켜봐주고 휴식을 요할 때 응해주면 천칭자리들은 너무너무 고마워한다..천칭자리는 무엇보다도 중간 중간 놀아줘야 한다.. 사랑도 미치게 이상적이다. 근데 지가 사랑에 빠져서 허둥대는 건 또 못참을 것 같다. 그래서 내숭을 떤다. 덜 좋아하는 척.. 아직은 안 넘어간척.. 근데 사실은 많이 넘어갔다.. 그래도 잘 참는다 티 안내게.. 상대방이 매달리는 순간 안심을 좀 하고 조금은 드러낸다. 야금 야금 내놓기가 천칭자리 전용 수법이다. 하도 야금 야금 쪼개서 관리해서인지, 이들은 관계를 끊는 데도 고수다. 끊은 후엔 미련이 100%없다. 확실히 천칭자리들의 야금야금 수법은 그들이 이성적으로 사는 걸 가능하게 만드나 보다..효과 만점이다. 우유부단하긴 해도 이별 선언을 하거나 받는 순간 정말로 끝이다. 좀 힘들더라도 그들은 끝내자고 하면 끝낸다. 또 이런데서 천칭자리 스마트함이 빛을 발하긴 하지만 상대방으로선 참 씁쓸한 스마트함이다. 천칭자리는 절대 홀로는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없다. 계속 본인은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뭐가 기준이 있어야 적절함이라는게 존재를 하지... 상대에 맞춰 적절함을 만들어 나간다. 상대방이 극단적일수록 효과적이다.. 그래서 천칭자리들은 개성만점인 애들을 너무 좋아한다..천칭자리는 혼자 있는 시간을 굉장히 중시하는데, 그렇다고 그들을 독신주의자로 보면 곤란하다. 타인과 지내기 위해 그간 소모했던 에너지를 보충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천칭자리는 못말리는 점이 하나 있는데.. 끔찍한 외모지상주의자라는 것이다. 물병자리는 그에 비하면 양반이다. 천칭은 남도 예쁜 건 물론 지도 예쁘고 잘생겨야 한다. 지만의 기준을 떠나서 적어도 미모가 남들이 봤을 때 중간은 가야 한다. 이들은 대중적인 미의 기준도 의식한다. 그리고 그런 상태가 아니면 굉장히 컴플렉스를 가지고 의기소침해하며, 이런 부분으로 공격을 당할 때 소극적인 천칭자리는 몸을 숨기는 반면 공격적인 천칭자리라면 맹렬하게 반발한다. 어떤 형태든 못 참는다.. 자기만의 기준이 아니라.. 적어도 중간은 가야지. 이거다. 뭐 그보다 더 이쁘면 좋고. 낭만에서 비롯된 부작용이 아닐까 싶다.. 미모에 대한 집착..........여기서 미모란 몸매도 포함한다. 미적인 기준에 있어서 천칭자리들은 거의 이상에 가까울정도로 높다.. 몸매도 얼굴도 완벽해야 한다.





전갈자리 

독 설을 품고있는 과묵한 야심가다..근데 겉으로는 엄청 친절하다..왜그런진 몰라도 일단 친절하게 굴고 본다. 난 처음에 여기에 속아서 전갈자리들은 마냥 착하고 순종적일 줄 알았다. 근데 왠걸 좀처럼 마음을 안 연다..! 자꾸 날 살펴본다는 느낌도 든다. 상대를 엄청 탐색하고 살핀다. 게다가 눈치는 어찌나 빠른지 도무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서 피곤하다. 속아주는 척도 안한다. 진짜 진실에 있어서 매정하다. 위로도 참 찜찜하게 해준다. 어떻게든 본질을 알려주려고 안달난 애들같다.. 본질을 잘 꿰뚫고 있는 건 인정하겠는데.. 좀 극단적이고 비관적인 경향이다. 근데 지들은 본인이 그렇다는 것도 즐기는 것 같다.. 답이 없다. 근데 전갈자리는 정말 본질을 잘 읽는다. 흐름도 잘 읽고 통찰력이 있다. 읽는 정도가 아니라 꿰뚫는 느낌. 이런 면은 사수자리와 좀 비슷하다. 그리고 본심을 숨긴다. 참 비밀스럽다. 엄청난 야심과 계산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절대 말을 안하지만 솔직히 질질 새어나온다. 그래서 전갈자리는 왠만하면 과묵하고 얌전한데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다.. 근데 표현은 안하는데 계획을 상황 봐가면서 진짜 잘 수정한다.. 그래서 옆에서 볼땐 끈기가 없어보이기도 하는데 나름대로 지들한텐 궁극의 목표가 있다. 여자같은 경우엔 사랑스러운데 음탕한 느낌이 나오고 남자같은 경우엔 완전 마초같은데 음탕하다.. 전갈자리들은 음탕한 느낌이 있다. 욕망의 냄새가 난다고 해야하나.. 그런 강렬한 욕망을 숨기고 표출할 곳을 찾아 헤매는 눈빛을 가지고 있다. 전갈자리들은 그래서 몸짓은 다소 굼뜬데 눈빛은 뜨끈뜨끈하다. 근데 가끔 굉장히 건조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런 욕망을 끌어안고 사는데 익숙해서인지 금욕적인 데가 있다..터지면 범죄저지를 것 같은 그런... 그리고 항상 자신은 이해받지 못한다는 자신만의 세계? 에 갇혀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전갈자리들은 항상 표면적인 것만 공감하고 내면 얘기는 차이점을 강조한다. 난 그런데, 넌 이렇구나...뭐 이런식으로. 그들은 차이를 즐긴다. 그들은 공감하느니 차라리 닥치고 그냥 듣기만 하는 편이다. 근데 이러쿵 저러쿵 조언은 잘한다. 해결책 제시는 잘 하는 편이랄까... 근데 내 조언은 죽어도 안듣는다. 잔소리?? 라고만 본다. 그리고 소수의 친구들을 미치게 아낀다... 어떻게 전갈들의 친구가 됐는진 모르겠지만 그들에겐 특별한 대우를 해주는게 정말 눈에 보인다. 그 외에 사람들에겐 왠만해선 맘을 열지 않는다.. 진짜 처녀자리 만큼이나 굳건한 방어막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갈자리들은 강렬한 욕망만큼이나 거대한 질투와 소유욕을 가지고 있다.. 걍 질투나! 이게 아니고 눈에서 불꽃이 번쩍번쩍 튄다. 절대 자유연애는 못할 것 같은 스타일이다.. 전갈자리의 키워드라면 강렬함이다 역시..사랑만 열렬하면 그래도 좀 감당하겠는데 야망도 장난 아니다. 일단 평균적으로 전갈들의 야망은 기준치가 매우 높고 세속적인 경향이 있다. 소위 말하는 성공에 대한 열렬한 갈망이랄까... 이것도 친구랑 사이좋게 의논하면서 이뤄가지 않는다. 지 안에 꾹꾹 눌러놓고 차근차근 공략해나간다.. 왜 말을 안하는지?? 그 안엔 절대 이해받지 못할 거라는 우월감?? 도 좀 있는 것 같다. 사자자리들은 자기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에고이스트라면 전갈자리들은 자기 자신을 미치게 믿는다.. 자신들이 이성적이면서 지구력이 강하고 머리가 좋다고..?? 노력하는 모습도 쪽팔려서 잘 안보인다. 이들은 자기가 머리 좋아보이기를 원하니까.. 공부 별로 안한 척 하는 모습 보면 솔직히 귀엽고 웃기다. 자기 자신의 능력과 성향에 대해서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근데 전갈들이 간과하는게 있는데 이들은 분명 비관적이고 극단적인데가 있다. 분명.. 좀 음침하기도 하지. 근데 애써 티 안내고 호탕한 척 밝은 척하지만 사실은 엄청 염세적이고 현실과 맞서 싸우는 파이터들이다..그래서 쉽게 사람을 싫어하고 깔보고 경멸한다.. 근데 겉으로는 항상 또 친절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갈자리가 착하고 순종적이라도 생각한다. 이유가 뭐지? 게다가 되게 계산적이라서 돈 징그럽게 애낀다.. 지 친구랑 애인한테만 펑펑? 쓴다. 평생 걔들이랑 놀 것도 아닐텐데 손해 절대 안보려고 한다. 그리고 어떤 면에선 양자리랑 상극이다. 양자린 복잡한 것도 단순하고 논리정연하게 끝내버리지만 전갈자리는 단순한 것도 복잡하게 비비 꼬아버린다..





사수자리 


공허하고 공허하고 공허하다. 모순의 결정체. 간절히 사랑할 때는 언제고 곧 증오한다. 그리고 잊어버린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한다. 사수자리들은 임원 같은 것을 잘 맡는다. 보통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행동파다. 근데 미치게 공허하다........ 그래서 사수는 오래 사귈수록 옆 사람을 허무하게 만든다. 사수자리는 본인의 그런 허무함을 메꾸려고 외부의 것을 열렬하게 그리고 순수하게 흡수한다. 그래서 가장 편견도 없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녔다. 게다가 냉철한 통찰력이 있다. 전갈자리처럼 진실에 있어서 가차없다. 적어도 전갈자리와 사수자리 앞에선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이들은 거짓말만 귀신같이 걸러내는 귀를 지녔다.. 거짓말에 넘어간 모습을 보인다고?? 그럼.. 속아주는 척 하는거다.....전갈자리와 또 같은 공통점이 있는데 잔소리를 미치게 싫어한다. 사 수자리한테 정 조언이 해주고 싶으면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용건만 간단히' 서론이 길어지는 잔소리를 하면 화낸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가장 결백하다 근데 속이 허한게 문제다.. 그래서 사랑하면 내 몸처럼 사랑한다.. 사수자리들의 애정은 친구던지 애인이던지 특별히 구분없이 맹목적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수자리가 무책임하게 굴어도 모라고 할 수가 없다. 온몸으로 사랑을 나타내고 열정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수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규율에 대한 이상한 반항심이 있어서 일단 그런 것들을 까고 본다. 그리고 이유없이 반복해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병적으로 싫어한다. 규율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감도 없다. 혼자가 되더라도 상관없을 정도로 싫어한다. 게다가 스케일도 큰 편이다. 한계를 정하지 않고 깨부수려고 한다. 다행히 이런 사수자리에게 약점이 있다면 지속력이 제로라는 거다. 질리고, 할 목적이 사라지면 안한다... 안할 때 변명도 안한다. 그냥 지겨워졌다고 하고 다른 걸 한다. 애초에 사수자리에게 안정적인 무언가를 바란다는 건 불가능이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무언가를 자꾸 갈구한다. 자기를 잡아줄 누군가를, 무언가를 자꾸 찾는다. 그렇지만 목표에 대한 열정과 할 이유가 계속 존재한다면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그것을 이루어 낸다. 사수자리는 사랑을 빼고는 모든 건 다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 행한다. 이런 면에서 합리적인 편이다. 사수자리에게 사랑은 구원이다.. 그리고 항상 언젠가 이런 자신에게 멋진 남편, 친구, 가족이 생길꺼라는 생각을 가진 궁극적인 낙관주의자다. 허례허식이나 위선은 단칼처럼 알아보고 잘라낸다. 근데 사수자리의 사람 사귀는 기준은 사실 단순하기 짝이 없다. 바로 '나랑 말이 통하는가 안통하는가' 이다. 그냥 그 사람의 내면을 파고든다. 얘 가치관은 어떤가 관심분야는 어떤가 등등.. 그래서 말해보고, 나랑 맞으면 논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을 가리는 편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그리고 사수자리들은 말만 톡 쏘고 차갑게 하지 좀 착하다.. 부탁하면 불평하면서 왠만한건 다 해준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안 노는게 문제지만 안놀기 전까진 왠만하면 다 들어준다.. 사수자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관대하기 때문이다.. 근데 사랑이 끝나면 땡!임. 사수자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 받아주고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사수자리는 좀 특이한데가 있다. 게자리처럼 자기를 덜 좋아한다던가 그런 이유로 사람을 자르진 않는다. 오히려 사수자리 애정을 뛰어넘어 사랑해줄 별자리는 드물다. 이들에게 사실 질투는 항상 경험해 왔던 감정이다. 아무리 봐도 상대방 애정이 지보단 작아보이기 때문에.. 단지.. 상대방이랑 말이 안통하게 되면 짜른다. 이를테면 원래 자기처럼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입장이었는데 어느 날 상대방이 반대하는 입장이 되자 실망을 해서 멀어질 수도 있다. 비약이 심하긴 하지만 사수자리는 정말 그런게 가능하다. 가치관이나 입장, 수준이 비슷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말을 해보면 플라토닉한 사랑을 갈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절대 그렇진 않다. 사수자리는 확 타올랐다가 사라지는 불꽃같은 열정에 관심이 많고 그런 사랑도 마다하진 않는다. 단지 그것보다 정신적인 결합을 더욱 갈구한다는 것..그리고 사수자리의 본질은 공허함이기 때문에 물병자리들이 그러하듯 나약한 사람은 관심없다. 자신의 존재를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은 거대한 괴물 ?? 을 찾는다. 내면이 꽉 차 있는 자아의식이 강한 사람을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니 사수자리 연인은 복잡할 것 같은데 기준은 또 간단하다.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1차기준이 가볍고 재밌으면 일단 오케이다.. 너무 진지하고 무겁게 다가오면 사수자리 숨막히고 부담스러워서 실실 피한다... 안그래도 복잡한 거 싫어하는 별자리다. 사수자리한텐 애초에 뭘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곁에 있어주면 된다. 그걸 알면 사수자리들은 고마워한다. 자신한테 뭘 기대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곁에 있는 걸 아는 순간 사수자리는 그 상대를 진정한 친구로 여긴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함께 공유하자고 제안한다. 완전무결한 개인으로서 함께하길 바라는 이상주의자니까 그렇다. 왠만한 정신력으로는 사수자리랑 오래 못간다



염소자리

소 심하고 보수적이다. 보수적이다 못해 관료적인 경향도 있다. 지위가 높은 사람한텐 왠만하면 묵묵히 순응한다. 윗사람이 하라면 일단 걍 한다. 지가 윗대가린데 아랫가 개기면 분노폭발한다. 즉?? 위계질서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또한 성실한 편이다. 성실하지 않다면 대충 범생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런다. 그리고 쪽팔린 거 못참아서 아닌 척 그런 척 별 척을 다한다. 염소자리라면 척의 대가다. 자신의 심리가 드러나면 뭔가 약점 잡힌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사실 워낙 속마음이 비비 꼬이고 얌체같고 소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면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분명 그 기억도 염소들을 움츠러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리라.. 염소자리는 항상 손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착할 땐 착하고 없을 땐 없다. 한마디로 상황 봐서 행동하는 진정한 융통성의 대가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을 아주 멋지게? 합리화시킬 줄도 안다. 줄줄이 사탕으로 변명을 읊어댄다. 게다가 태도는 매우 뻔뻔하고 당당하다. 염소자리는 그래서 지내면 지낼수록 거만한 인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근데 이상하게 손익을 안 따지는 척 쿨하게 군다. 염소자리가 굳건히 믿는 것은 오로지 단 하나, 최후의 거머쥘 자신의 승리와 성공뿐이다. 이거 외엔 아무것도 안믿고 의지도 안한다. 물론 의리에 죽고사는 염소자리들도 좀 있다. 때로는 사랑에 절절매는 염소자리들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반론할 수 있다. 염소자리는 대부분 야망을 품고 사는데 그것은 성향일 뿐 모든 인간이 그렇지는 않다. 야망을 크게 가질 그릇이라서 해서 꼭 그에 맞게 야망을 가지진 않는다는 것이다..이거야 다른 별자리도 마찬가지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것은 가족, 사귀게 된 친구 등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야망을 찾지 못하면 염소자린 다른데다가 내면의 열정을 쏟아 붓는다. 그 열정이 사랑이나 우정으로 가면 참 징글맞게 변한다. 목표 없는 염소자리들은 사랑할 때 그야말로 온갖 계획과 권모술수와 집착으로 상대방을 반 죽인다. 그런데 야망이 크다는 건 바꿔 말하면 천칭자리처럼 주변에 만족 못하고 야망에 몸을 맡기는 일종의 공허한 상태 때문이 아닐런지 싶다. 이런 면에서 염소자리는 사수자리처럼 '성취'에 목을 맨다. 근데 염소자리가 좀 더 불쌍한게 사수보다 훨씬 소심해서 세부적인 사항에 신경쓰느라 성과에 있어서 진척도 느리고 성취 과정 내내 신경증에 시달린다. 게다가 거시적이지도 못하고 미시적이다. 뭐 그래도 성향 탓인 것을..신경증이라면 처녀자리도 만만치 않지만 둘은 근원이 다르다. 처녀자리는 완벽에 대한 집착이고 염소자리는 공허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이걸 못하면 난 끝이야. 이런 강박관념이 있다 염소자리들에겐. 그리고 소심한 성향답게 무시무시한 복수의 화신들이다. 자존심상하고 쪽팔림당한건 죽어도 못잊고 언젠가 어느형태로든 꼭! 복수를 한다. 그리고 그 복수도 잘 정당화시킨다...세상은 약육강식의 원리로 돌아간다고.. 이런 식으로 세상의 원리(?)타령을 하며.. 그러면서 자기는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안다고 자신하는 자뻑기질까지 갖추고 있다. 이럴 때 보면 아주 지들이 다 큰 어른인줄 안다. 염소자리들 말을 들어보면 비관적으로 말하면서 슬쩍 자기자신들한테 유리하게 해석한다. 남이 나한테 이러면 죽일 놈이고 내가 얘한테 이러면 세상의 이치 때문이고.... 이런 식이니까 염소자리는 제 밥그릇은 지가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염소자리들은 외양적으로 봤을 때 세상 살기에 매우 유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인상이 왠지 다루기 쉬워보이고 착해보인다는 것이다..염소자리들은 왠지 뭔가 고분고분? 하다. 처음부터 따박따박 말대꾸하거나 함부로 경거망동하는 법이 없다. 왠만하면 쑥쓰러워한다. 그리고 뭔가 좀 어수룩해보인다. 알고 보면 철저한 계획파라서 절대 그렇지 않지만..염 소자리는 세월을 가장 잘 타는 별자리기도 하다. 나이가 어릴수록 이런 면(내성적이로 어수룩해 보이는 것)이 두드러지만 커가면서 점차 완화된다. 한마디로 내면과 외면이 균형을 이뤄간달까.. 나이가 먹을 수록 노련해지고 단단해지기 때문에 염소자리는 어릴 때 잡아놔야 좋다. 어릴 땐 내면의 강렬함에 대해 어렴풋이 흔적만을 느낄 뿐 그것을 구체화시켜 놓지 않았지만 커가면서 그것을 감지하고 구체화시켜간다. 어리거나 젊은 염소들 중 막가는 애들도 더러 있다. 크게 뭔가를 하고는 싶은데 소심한 성향때문에 생각이 크게 뻗어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강렬한 욕망과 소심한 성향의 충돌이랄까. 일종의 반작용이다. 그래도 크면 또 안그런다. 보수적인 성향 탓도 있다. 결국엔 보수적인 인간으로 살아간다. 염소자리는 연애에 있어서도 온갖 계획을 세우고 함부로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니 못그런다 ... 오래도록 곁에 머물러 자신에게 믿음을 줘야 그 복잡하고 꼬인 마음을 서서히 열어간다. 그래서 확 타올라버리는 사랑은 아니고 은근하게 오래가는 스타일이다. 염소들도 지들이 그런 스타일인걸 알기에 한번 붙잡은 애는 잘 안놓으려고 한다. 근데 표현은 안한다. 표현하면 뭔가 유치한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쪽팔려하기도 한다. 이래 저래 잡아놔도 복잡하다. 염소자리는 한마디로 좀 복잡하다. 야망은 크고 계획파인데다가 지들 내면은 안들키려고 하면서 은근히 알아주길 바라는 소심파다. 잘 재고 따지고 사람을 판단하려 들고 쉽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손익을 의식한 융통성을 가지고 있어서인가 참 종잡을 수 없다. 보기엔 참 얌전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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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라면을 먹고 또 자는게 아니었어 라며 퉁퉁 부은 얼굴을 탓했다.

비는 추적추적내리고 샌들을 젖기 시작했지.

나와보니 원피스엔 얼룩이 있네. 쇝.


이상하게 기대도 되지 않고 잘해보려는 마음도 없고 간다고 했으니까 간다. 정도의 생각이었던거다.

물론 말로는 '잘해볼거야'라던지 '낚아봐야지' 라던지 '어린애가 좋을까' 라고 허세같은걸 떨었긴 했다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25분이 남은거라.

일찍 들어가봤자 뻘쭘하겠다 싶어 한바퀴 천천히 돌았는데도 시간은 얼마 흐르지 않아서 그냥 들어가기로.

어서오시라는 자봉들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미소를 띄었다만.. 썩소로 이해되었을 수도 있겠다.


남여 각각 25명.


번호에 따라 3:3 테이블에 앉아 인사하고 어색해하고 한두마디 하고.


소지품선택,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선택, 일괄 한바퀴돌기 등등으로 모든 남녀는 적어도 한번씩은 말을 해보긴 했다.


얼굴, 몸, 패션, 머리, 눈빛, 말투, 목소리, 제스쳐, 자세 등등

짧은 시간 안에 각각의 정보를 합산해 결론을 내려야했기에

막판엔 정말 지쳐버렸다.


결국은 뒤죽박죽 -_-


확~ 오지 않는한 절대 선택할 수 없을 것 같은 구조랄까.


그 와중에도 몇몇 커플은 성사가 되더라만.


끝나고 벌떡 일어나 빠르게 집으로 왔다.

두통이 심해졌고,

기대도 없었지만 사람 마음이 그런가. 막상 쓸쓸해지고 이게 뭔짓인지 싶고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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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간군상을 본 재미로 기억하련다.


초등동창놈이 컸으면 저렇게 컸겠다 싶은 남자도 있었고

참 반듯하네 싶은 어려보이는 청년도 있었고

엄청 개구쟁이겠구나 싶은 청년도 있었고

스타일이 참 좋네, 뉘집 아들내미냐 싶은 남자도 있었고

진정 그 옷이 최선이었습니까 싶은 사람도 있었고

일본 만화에 나오는 오타쿠같은 학생도 있었고

패션쪽 아니면 외제차딜러같은 남자도 있었고

일단 시끄러운 애도 있었고

흑백의 패션에서 고집과 아집과 거칠고 테스토스테론이 가득할거 같은 남자도 있었고

아버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비쥬얼과 말투와 눈빛을 가진 아저씨도 있었고

엉덩이 가볍고 재빠르고 말많고 의욕넘치는 사내도 있었고

엄청 밝히는 눈을 가진 남자도 있었고

괜찮은데 너무 어린 아이도 있었다.


여자들도...

편한 언니들 몇몇

오늘 작정한 언니 한둘

막 그냥 나온 언니들 몇몇

몸매가 스타일인 언니 하나

엄청난 페미닌 언니 한둘



남자들 중 몇몇은 얘기를 길게 해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었다만.

몇달뒤 다시 츄라이 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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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봤을때는 주로 관찰하는 편인데다가

꼴에 관심이 많다보니 먼저 자꾸 관상부터 보게되더라.

어설프게 몇가지만 알게되니 더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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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고. 그걸 확실히 알아야 어떤 남자가 좋고 싫고가 빨리 결정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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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친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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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qtest.dk/main.swf

 

 

올만에 했더니 130나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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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주말이 끼거나 휴일이 끼거나 해서 잘 몰랐었는데

올해는 일주일 가운데 수요일이 걸린거야.

사위들은 물론 딸들도 다 일을 하니...

주말이나 휴일이 걸려있을때는 내가 도왔다만 이번엔 엄마 혼자 준비하신거지.

 

우리엄마가 워낙에 일하는걸 안좋아해.

누군 좋아하겠냐마는.. 유난히 집안일, 음식하는거.. 이런거 안좋아하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게 바로 우리엄마거든.

그런 분이 혼자 제사상 음식을 하시려니 얼마나 힘드셨겠어.

명절때나 제사때 음식하시다가 짜증도 내던 엄마니 이번엔 얼마나 힘들어 하실까 해서 미리 얘기를 했어.

 

올 제사만 집에서 지내고 내년부터는 성당에 연미사 넣기로.

 

다른 집에선 이런게 콩가루 집안같아 보이기도 하겠지만 무슨 상관이야.

우리 아빠 제산데.

 

엄마는 마지막 신랑 제사라 그랬는지 음식도 다 맛있게 되었고, 짜증도 안내셨네.

우스개소리로 목욕도 재개했다고. ㅋ

 

다들 일 마치고 다 모이니 10시가 넘었나봐.

제사상이 커서 그랬는지 좀 허전하기도 했지만 아무 상관없었지.

절을 하고 아부지 드시라 불끄고 우리끼리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마지막 절하고.

조카들은 우다다 딸기집어먹고.

 

그러다 또 얘기가 나왔어.

내년부턴 어떻게 할까...

연미사는 제사있는 전 주에 드리기로 하고,

제사 당일날은 모여서 밥먹기로.

 

내년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엄마는 음식을 준비하시려고 하겠지.

무리하시는것만 아니면 말리진 않으려고.

나가서 사서 먹든 집에서 먹든 아부지 딸들가족 다 모여서 하하호호 웃는게 중요한거잖아.

 

아빠한테 빌고 싶은건 많았는데 하나만 했다.

엄마 건강 좀.

아빠 마누라니까 아빠가 건강은 좀 신경써 달라고.

 

 

맛있게 된 전이며 나물이며 식혜며 언니들 가는길에 챙겨보냈다.

 

이번 제사는 참 둥글게 둥글게 하하호호키득거리며 보낸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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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유적]

경복궁 경복궁 3호선 5번출구 도보5분
경희궁 서대문 5호선 4번출구 도보5분
관상감 관천대 안국 3호선 3번출구 도보3분
광희문 동대문운동장 5호선 3번출구 도보5분
광희문 동대문운동장 2호선 3번출구 도보5분
구 러시아 공사관 서대문 5호선 5번출구 도보5분
구 벨기에영사관 사당 2호선 6번출구 도보5분
국립 4.19묘지 수유 4호선 3번출구 마을버스423번
국립현충원 동작 4호선 3번출구 도보3분
남대문 회현 4호선 5번출구 도보5분
덕수궁 시청 1호선 2번출구 도보1분
독립문 독립문 3호선 4번출구 도보1분
동대문 동대문 1호선 6번출구 도보1분
몽촌토성 몽촌토성 8호선 1번출구 도보5분
방이 백제고분군 방이 5호선 3번출구 도보10분
보신각 종각 1호선 4번출구 도보1분
사당동 백제요지 사당 2호선 5번출구 도보10분
사육신 묘 노량진 1호선 ― 도보10분
사직단 경복궁 3호선 1번출구 도보5분
살곶이 다리 한양대 2호선 2번출구 도보10분
삼전도비 석촌 8호선 6번출구 도보3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문 3호선 5번출구 도보1분
서오릉 역촌 6호선 2번출구 버스159번
서울동묘 동묘앞 6호선 5번출구 도보5분
서울문묘 혜화 4호선 4번출구 버스63-1번
서울외국인묘지공원 합정 6호선 7번출구 도보5분
석촌 백제고분 석촌 8호선 6번출구 도보3분
선농단 제기동 1호선 1번출구 도보10분
선잠단 성신여대입구 4호선 6번출구 버스85번
선정릉 선릉 2호선 8번출구 도보5분
수표교 동대입구 3호선 6번출구 도보1분
암사동 선사주거지 암사 8호선 8번출구 마을버스
영휘원 고려대 6호선 3번출구 도보15분
우정총국 안국 3호선 6번출구 도보5분
운현궁 안국 3호선 4번출구 도보5분
원구단 시청 1호선 6번출구 도보5분
원구단 시청 2호선 6번출구 도보5분
의릉 신이문 1호선 ― 도보10분
인조별서유기비 구산 6호선 2번출구 도보5분
정릉 성신여대입구 4호선 6번출구 버스5-1번
종묘 종로3가 3호선 8,11번출구 도보3분
종묘 종로3가 1호선 8,11번출구 도보3분
창경궁 혜화 4호선 4번출구 도보10분
창덕궁 종로3가 5호선 6번출구 도보5분
청권사부묘소 방배 2호선 4번출구 도보3분
청와대관람 광화문 5호선 2번출구 Tel.730-5800
칭경기념비각 광화문 5호선 4번출구 도보1분
태강릉 화랑대 6호선 1번출구 버스45번
풍납토성 천호 5호선 10번출구 도보5분
헌인릉 양재 3호선 7번출구 버스239-1번
혜화문 한성대입구 4호선 5번출구 도보5분

[아름다운 길]

대학로 예술의 거리 혜화 4호선 1번출구 역주변
덕수궁 돌담길 시청 2호선 2번출구 도보3분
명동 패션의 거리 명동 4호선 6번출구 역주변
아현동 웨딩드레스 길 이대입구 2호선 4번출구 역주변
압구정·청담동 낭만의 거리 압구정 3호선 2번출구 버스63-1번
윤중로 벚꽃길 여의도 5호선 1번출구 도보5분
이태원 관광특구 이태원 6호선 1번출구 역주변
인사동 문화의 거리 종로3가 5호선 5번출구 도보5분
홍대, 신촌 젊은이의 거리 홍대입구 2호선 ― 역주변

 

[박물관 및 전시관]

LG 사이언스 홀 여의나루 5호선 1번출구 도보5분
경찰박물관 광화문 5호선 1번출구 도보5분
관광안내전시관 종각 1호선 5번출구 도보3분
국립국악박물관 남부터미널 3호선 5번출구 마을버스
국립민속박물관 광화문 5호선 2번출구 도보10분
국립서울과학관 혜화 4호선 3번출구 도보10분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3호선 5번출구 도보5분
궁중유물전시관 시청 1호선 2번출구 도보5분
김치박물관 삼성 2호선 ― 연결통로
농업박물관 서대문 5호선 5번출구 도보3분
롯데월드 민속관 잠실 8호선 ― 연결통로
몽촌 백제역사관 올림픽공원 5호선 3번출구 도보10분
삼성 어린이박물관 잠실 2호선 9번출구 도보5분
삼성출판박물관 당산 2호선 1번출구 도보5분
서울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선릉 2호선 8번출구 도보10분
서울교육사료관 안국 3호선 1번출구 도보5분
서울무역전시장 학여울 3호선 1번출구 도보1분
서울역사박물관 서대문 5호선 4번출구 도보5분
세종대왕기념관 고려대 6호선 3번출구 도보10분
신문박물관 광화문 5호선 5번출구 도보1분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혜화 4호선 2번출구 도보3분
여의도중소기업종합전시장 여의도 5호선 3번출구 도보5분
옹기민속박물관 수유 4호선 4번출구 버스6번
외교박물관 양재 3호선 2번출구 도보3분
우정박물관 을지로입구 2호선 6번출구 도보5분
육군박물관 화랑대 6호선 1번출구 버스45번
전쟁기념관 삼각지 6호선 12번출구 도보3분
조흥 금융박물관 광화문 5호선 6번출구 도보1분
짚, 풀 생활사 박물관 혜화 4호선 4번출구 도보5분
코엑스전시장 삼성 2호선 ― 연결통로
태권도기념관 강남 2호선 8번출구 도보10분
한국은행 화폐전시실 을지로입구 2호선 6번출구 도보5분
한국자수박물관 학동 7호선 10번출구 도보5분
한국잡지박물관 광화문 5호선 3번출구 도보10분
한국통신박물관 삼각지 6호선 3번출구 도보5분
호림박물관 신림 2호선 5번출구 버스114번
효자동 사랑방 경복궁 3호선 4번출구 도보5분

 

[미술관]

광화문갤러리 광화문 5호선 ― 역사내
국립현대미술관 대공원 4호선 2번출구 공원내
덕수궁미술관 시청 1호선 2번출구 도보5분
덕수궁미술관 시청 2호선 2번출구 도보5분
로댕갤러리 시청 1호선 8번출구 도보3분
로댕갤러리 시청 2호선 8번출구 도보3분
미술관 순회버스 광화문 5호선 8번출구 Tel. 3217-0237
미술관 순회버스 시청 2호선 2번출구 Tel. 3217-0237
미술관 순회버스 안국 3호선 6번출구 Tel. 3217-0237
미술관 순회버스 경복궁 3호선 7번출구 Tel. 3217-0237
서울시립미술관 서대문 5호선 4번출구 도보5분
성곡미술관 광화문 5호선 8번출구 도보15분
성곡미술관 경복궁 3호선 7번출구 도보15분
세종갤러리 광화문 5호선 1번출구 도보1분
아트선재센터 안국 3호선 1번출구 도보10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남부터미널 3호선 5번출구 마을버스
워커힐미술관 광나루 5호선 1번출구 셔틀버스
인사동 화랑가 종로3가 5호선 4번출구 도보5분
인사동 화랑가 안국 3호선 6번출구 도보5분
일민미술관 광화문 5호선 5번출구 도보1분
조선일보미술관 광화문 5호선 6번출구 도보5분
한원미술관 남부터미널 3호선 5번출구 마을버스
호암갤러리 서대문 5호선 6번출구 도보5분
호암갤러리 시청 2호선 9번출구 도보5분

 

[공원/테마파트]

63 시티 여의나루 5호선 1번출구 버스48번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 4호선 3번출구 도보1분
드림랜드 미아삼거리 4호선 1번출구 마을버스422번
뚝섬유원지 뚝섬유원지 7호선 2번출구 도보5분
밤섬 철새도래지 조망대 여의나루 5호선 2번출구 도보15분
보라매공원 신대방 2호선 4번출구 도보10분
서울경마공원 경마공원 4호선 1번출구 도보1분
서울대공원·서울랜드 대공원 4호선 2번출구 도보3분
석촌호수공원 석촌 8호선 1번출구 도보5분
성동 암벽등반공원 응봉 국철 ― 도보10분
양재시민의 숲 양재 3호선 7번출구 버스66번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7호선 1번출구 도보1분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5호선 4번출구 도보1분
여의도공원 여의도 5호선 3번출구 도보5분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여의도 5호선 1번출구 도보10분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대방 1호선 ― 도보10분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8호선 1번출구 도보1분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5호선 3번출구 도보1분
용산 가족공원 이촌 4호선 2번출구 도보10분
일산 호수공원 정발산 3호선 1번출구 도보10분
장충단공원 동대입구 3호선 6번출구 도보1분
코엑스 아쿠아리움 삼성 2호선 ― 연결통로
탑골공원 종로3가 5호선 5번출구 도보3분
태릉 푸른동산 화랑대 6호선 1번출구 버스45번
한강 시민공원 뚝섬유원지 7호선 2번출구 도보10~15분
한강 유람선 선착장 여의나루 5호선 3번출구 도보5~15분
한강 유람선 선착장 뚝섬유원지 7호선 3번출구 도보5~15분
한강 유람선 선착장 신천 2호선 7번출구 도보5~15분
홍릉 수목원 고려대 6호선 3번출구 도보10분
효창공원 효창공원 6호선 1번출구 도보5분

 

[산/산성]

관악산 서울대입구 2호선 3번출구 버스114번
남산, 서울타워 명동 4호선 3번출구 도보10분+케이블카
남한산성 산성 8호선 2번출구 버스9번
대모산 일원 3호선 4번출구 등산로
도봉산 도봉산 7호선 2번출구 등산로
봉화산 봉화산 6호선 5번출구 등산로
북한산성 수유 4호선 4번출구 버스6번
불암산 상계 4호선 1번출구 등산로
서울성곽 한성대입구 4호선 4번출구 도보10분
서울성곽 동대문 1호선 1번출구 도보10분
용마폭포공원 용마산 7호선 2번출구 도보10분 번출구 도보10분
수락산 수락산 7호선 1번출구 등산로
아차산성 아차산 5호선 2번출구 등산로

 

어디선가 돌아다니는거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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